양양 하조대순대국

뚱이네마실에서 팽당하고?
주변 검색하다 가장 문안하게 먹을수 있는 순대국집을 들렀다.

아래 그림처럼 흐름한 가게 인데 들어가면
생각보다 학생 고객이 많아 보였다.

어제 술을 많이 드신 분들이 숙취 해소하러? 오는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순대국에는 순대만 들어가 있는, 고기만 들어가 있는, 둘다 들어가 있는 것으로 선택해서 할 수 있다.

그래서 순대만 들어간 순대국을 시켰다.

드디어 나온 순대국...ㅎㅎㅎ

후추, 새우젓, 들깨를 곁들여 먹을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생각보다 들깨가 많이 들어가 있다.

오 신기...

반찬 메뉴는 강원도 김치, 무김치 그리고 양파 등등..
우리가 순대국 먹을때 익숙한 그림이다.

강원도 막장? 라는 것도 처음 보았는데 젓갈 향이 진하다. ㅎㅎㅎ

맛을 어떨까?

서울에서 먹는 특히, 양재역에서 먹는 맛보다는 간이 들하다.
흔히 섬섬하다라고 하는 그런 맛이라고 할까?

좋은 말로는 건강식이라고 할수도 있고 나쁜 말로는 맛이 특이
하지 않다는게 것이겠지..

순대를 식혀서 먹었는데..헐..

내부가 아직 익지 않아서 얼어 있다. 헐..

이걸 어째..

사장님께 불러서 내부가 아직 익지 않았는데
다시 익혀 달라고 요청했다.

(사람이 많아서 급히 하다보니 그럴수 있지 뭐..)

사장님왈 너무 많이 익히면 순대가 터져셔
그냥 드셔도 된다고 하신다.

음..사장님은 돈 주고 내는데 그것을 드실수 있을까?
반문 하고 싶지만..

원래 순대국의 순대는 옆구리 터지는게 제맛이라
다시 익혀 달라고 했다.

다시 익혀서 먹었는데..
이제는 맛이 없다. ㅎㅎㅎ

주변에 비싼 음식들 흔히 수제햄버거, 오징어회, 모듬회 등등
식당은 많이 있지만 학생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이고
이런 곳이 잘되어 흔히 말하는 노포가 형성 되었으면
좋겠다.

근데 맛과 청결은 기본 조건이다.

그래야만 지역사회가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인데..
그냘의 헤프인은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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