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답사기

용인시 고기리 막국수

오이고추 2019. 8. 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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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 나와 유명해진 막국수 집이다.

도착하면 번호표를 뽑아서 대기..

주말에가면 1~2시간은 기다리는게 기본이다.


식당 내부보다 마당에서 기다리는 장소가 더 큰 것이다.

그래서인가 곧 더 큰 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현재 식당에서 좀더 올라가면 있다고 한다.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마음이 백 가지다.

주변을 둘러 볼려고 하는데 차길이 좁아 애들 데리고 걸어가기도 위험하고

주변에 딱히 갈곳도 없다. 

사람들이 걸어 갈수 있는 인도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쌀과자 하나 사서 먹고 애들과 잠시 게임을 하고..

한 시간은 후 딱 간다.


주문은 간단하다.

막국수, 수육하나 시켰다. 

간에 기별이 안갔다. 

이걸 시켜 먹을려고 여기까지 왔던가?


그냥 진주냉면이 생각났다.

그것 하나 시켜도 위에 메뉴 먹고도 배부른데..


맛은 잘 모르겠다. 

운치하나는 좋았다. 

그냥 날씨가 좋아서..


앞으로 갈거냐고?

아니 그냥 동네 옆에서 냉면 시켜 먹어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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