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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베트남 쌀국수 프렌차이즈 에머이를 갔다왔다.
더운 여름날씨 시원한 냉면이 재격이지만,
건강식으로 따뜻한 음식이 생각날때 주로 먹은
베트남 쌀국수집이다.
베트남 현지인 분들이 한국에 오셔서 하는
음식점도 있지만 여기는 한국직원이 하고
고급화 전략을 하는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가격은 내가 갔을때 9천원대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올라 갔을것 같다.
판교역 주변은 대부분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
그렇게 많지 않다.
IT관계 근로자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점심시간에 늦게 가면 늘 줄을 서야 하는 위치다.
그나마 줄 서서 먹지 않는 곳이 이곳이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빨리 먹을수 있고
흔히 말하는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욕심이라면 오전에 먹는게 베트남 쌀국수인데
오전 10시 이후 하는게 아쉬움이 크다.
맛은 프렌차이즈라 베트남 쌀국수 맛과 비슷하다.
다만 숙주를 내가 마음대로 넣을수 없다는 단점과
고수도 별도로 선택해야 된다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그래도 이곳은 위차가 좋아서 그런가 늘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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