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경기 광명시 일직로99번안길 14
광명역에서 양재역으로 오는 광역버스를 탔다.
1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인데 꿀잠을 잤다.
평소 휴대폰을 가방에 넣고 자는데 그날은
버스 시트에 두고 잤는데
양재역에서 기사님이 종착역이라고 해서
허겁지겁 내렸다.
내리자 마자 스마트워치가 휴대폰과 떨어졌다고
메세지가 온다. 헐..
뒤를 돌아 봤는데 어쩌나..버스는 광명역으로 다시 갔다.
햐..
휴대폰을 분실 했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난감했다.
그리고 신용카드까지 끼어 있었는데..
우선 집으로 가서 아내에게 연락을 주어야 했다.
아이패드에 연락 할려고 하니 카카오톡이 연결 되지도 않고..
대략 난감..
다행히 폰이 없어서 워치에서 교통 결재가 되었다. 휴...
집으로 와서 PC로 SOS를 했다.
아내가 짜증을 내지 않고 차분히..
내 휴대폰으로 전화 했는데
다행인지 버스내 손님이 가지고 계셨고
폰을 기사님께 드리겠다고 한다.
기사님왈 지금 광명역으로 가니 차고지로 오라고 한다.
그럼 이시간에 광명역 차고지고 가야 한다.
다행 아내가 퇴근 시간대로 집에 차를 끌고
함께 차고지로 고고..
겨우 휴대폰을 찾고
저녁 시간대가 늦어서
주변 찾기를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삼부자 순대국집이다.
2. 분위기
점심 시간대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 곳인것 같다.
주변에 썬팅하는 업체들이 많이 있던데..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깨끗하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따뜻했다.
3. 메뉴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순대국 - 순대만을 시켰다.
그냥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맛있다.
그래도 반찬은 신선해서 몇 점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고추와 된장이 있어서 아삭하게 먹었다.
4. 맛 평가
특별히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간이 잘 배어 있어서
굳이 다른 것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도 9천원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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