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팔공티

동대구역에서 진영역으로 가야하는데 대기 시간이 한시간..
음..애매하다.

동대구역 근처를 방황하는데 2층에 가니까 까페가 있는데
춥다. 노천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옷을 입고 하얀 입김을 내면서 다음 기차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1층에 내려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마침 보이는
팔공티..

대구에 있는 프렌차이즈인가?
확인 해보내 전국구네..

내가 시킨 메뉴는 블랙밀크티와 크로아상을 하나 시켰다.
근데 밀크티는 기대하고 있는 그런 맛이 었는데.
아래 사진 처럼 쿠키 + 크로아상이다.

먹는데 따뜻해야하는 맛이 차갑다. 이게 뭐지..
크로아상의 부드러움은 없고
쿠키의 쫀득한 맛도 없고..
ㅋㅋㅋ
세상에..이걸 내가 시켜서 먹다니..

티는 따뜻한 결울철에 맞을 것 같은데..
생각보나 프랜차이즈가 많이 분포 되어 있어서 놀랐다.

그냥 여름철에 더 많은 브랜드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커피에서 티로 트렌드가 바뀌는 건가?
심화되는 커피 시장에서 트렌드 변화를 지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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