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비교 분석

정수기를 구매하기 위해 고민하던중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없어서 Self Study 해보았어요.

1. 정수기 가성비

2. 정수기 필터 팩트 체크

https://www.kca.go.kr/kca/sub.do?menukey=5084&mode=view&no=1000073657

□ 환경오염 및 수도관 노후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수질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함에 따라 정수기 보급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임. 그러나 정수기의 판매 가격은 대당 10만 원대∼300만 원대로 고가인 데다 정수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정수기 필터 교체비용도 터무니없이 비싸고 A/S 등을 부실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불만이 큼.

□ 이에따라 한국 소비자보호원(院長 許陞)에서는 연간 매출액 대비 상위권 10개 정수기 업체에서 판매하는 52개 모델의 정수기 판매 가격과 정수기 필터 교체비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함.    

Ⅰ. 문제점

  1. 동일업체 정수기 가격차에 따른 정수 성능 차이 거의 없음

   O 조사대상 10개업체 52개 모델에 대한 정수성능을 시험검사성적서(한국환경수도연구소 등에서 시험한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 동일업체 제품인 경우는 가격차이만 크게 날 뿐 정수성능 검사 결과에는 거의 차이가 없으며,

    - 업체간의 타 모델 사이에도 전체 검사항목수는 일부 차이가 있으나 각각의 해당 항목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

  2. 업체별 정수성능 차이 비교정보 미흡

   O 정수기의 정수성능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분석한 결과

    - 의무검사항목인 일반정수성능은 10개 업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특수정수성능검사는 조사대상 10개 업체 중 5개 업체만 받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정수기의 정수성능 검사에 대한 업체별ㆍ제품별 비교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음.

  3. 정수기 유통마진율은 판매가의 약 70%

   O 조사대상 업체 정수기의 정수방식별 평균가격 수 준대 9개 제품의 유통마진(100-추정 공장도 가격)은 판매가의 평균 72% 정도인 것으로 나타남.

    - 정수기 형태로는  UNDER-SINK형이(유통마진율 75.2∼79.0%), 정수방식별로는 특수기능필터방식의(유통마진율 70.9∼84.7%) 유통마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대별 유통마진은 큰 차이가 없었음.

   O 이같이 정수기의 유통마진이 평균 72%수준으로 높은 이유는 국내 정수기 업체의 유통량 중 94% 이상이 연고 판매,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등의 형태로 유통되는 관계로 인적판매에 의한 유통비용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음.

  4. 정수기 가격관련 비교 선택정보 부족

   O 정수기 핵심 부품인 필터가 거의 같은데도 불구하고 외형, 센서 부착의 차이, 성능ㆍ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활성수, 자화수기 능 등 일부 특수기능의 차이에 따라 가격차가 큼.

    ※ 동일회사 제품끼리는 최고 23.0배에 이르며, 조사대상 업체간에는 평균 7.0배임.

   O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정도의 가격차이가 나며 그러한 가격차는 적정한지에 대한 명확한 비교 판단 정보가 부족한 실정임. 이 때문에 소비자는 판매원의 선전이나 광고에 의뢰하여 구입하기가 쉽고, 이러한 것이 대인관계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이유로 볼 수 있음.

   5. 필터 교환비용 과다(공장도가격의 최고 19.4배)

   O 정수기 필터 교체비용은 필터의 추정공장도가격 대비 선카본 필터는 최저 1.6배에서 최고 19.4배에 이르러 출장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높게 받는 경향이 있음.

   O 이러한 가격차는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필터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고, 판매원은 정수기 필터 교환 수익을 주 소득원으로 삼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음.

   6. 정수 필터의 일반소재는 제품 간 거의 유사

   O 조사대상 10개업체 52개 모델에서 사용하고 있는 필터의 소재는

    - 정수를 위한 일반 공통 소재(PE, PP, 활성탄, 역삼투막, 중공사막)와

    - 살균, 연수, 활성수, 자화수 등 부가 가능을 위한 특수 소재(자외선램프, 이온교환수지,  맥반석, 세라믹, HDM 등)로 분류됨.

    O 이처럼 정수기 필터의 소재가 유사하다는 것은 각사의 제품 외관 및 부대 기능 차이뿐 정수능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정수성능검사 결과에서도 입증), 특히 일부 회사 제품에서 주장하고 있는 기능성 특수 소재의 경우 이에 대한 성능은 과학적으로 명확히 검증되지 않음.

3. 정수기 구매 가이드 (노서치 기준 성능 비교)

https://nosearch.com/picks/nspick/main/28

노써치가 추천하는 정수기는?

  3-1 베스트 PICK : SK매직, LG 정수기

  3-2 가성비 PICK : SK 매직, 퓨리얼

 [검토 결과]

  그런데 단순히 성능비교만 했다. 실제로 시험을 했을까?

  가장 중요한 필터 기능에 따른 제품별 변별력은 없어 보인다.

  필터 방식이 아니라 필터의 정수기능이 정확하게 어떤 차이 때문에 이 정수기가 좋다는 내용은 없다. 

  따라서 신뢰성이 떨어진다. 

4. 필터 공인 인증서 보유

  NSF: 미국위생협회에서 정수기 제품 검사 및 위생규격 적합성을 평가하여,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한 공인 인증 마크

  http://info.nsf.org/Certified/DWTU/Listings.asp?Company=C0141642&Standard=042

  FDA: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FDA법령에 규정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위생, 효과를 인정한 공인인증 마크

 [검토 결과] 

  확인 결과 대부분의 정수기 업체는 NSF 인증서가 대부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필터 정화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과연 정수기 업체별 상품 차별이 무엇인가? 단순히 얼음정수기 또는 용량, 렌탈 서비스? 객관적인 자유는 현재는 없다.

 

5. 정수기 홍보물 조사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8978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 확산, 정수기·연수기 쓰면 안전할까?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기사를 보면 정수기 업체별 기능은 대부분 비슷하다. 

  물 맛을 평가는 기사를 알아보자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5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5

 2019년 4월 기사인데 코웨이가 18, 19년 정수기 물맛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이다.

 코웨이 정수기 제품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수기 물맛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결과는 작년과 비슷하게 나왔다.

 작년에는 코웨이 CHP-480L가 80.4점으로 1등, 쿠쿠 CP-PS011G가 79.8점으로 2등, LG 퓨리 케어 WD302 AW가 78.4점을 로 3등, 청호나이스 HP-5531DL가 77점으로 4등, SK 매직 WPUA110 CREWH가 75.5점으로 5등을 했었다. 

 올해는 코웨이 CHP-6310L가 79점으로 1등, 쿠쿠 인 앤 아웃 안심 직수 CP-PS011가 78점으로 2등, LG퓨리 케어 WD302 AWㆍSK 매직 직수 얼음정수기 WPU I200가 77점으로 공동 3위, 청호나이스 CHP-4030S 냉온정수기는 76점으로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검토 결과] 

 이 기사 내용의 어떻게 평가를 받았다는 상세한 내용을 없다. 어떻게 물맛을 평가한다는 것인가?

 물맛의 평가보다도 정수했을 때 나쁜 물질은 잘 걸러주고 좋은 영양분은 통과시켜주는 초기 품질을 따져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과연 코웨이가 소수점 차이로 1등을 한 것이 브랜드나 시장 점유율에 기인한 것은 아닐까?

  참, 이행사는 코웨이가 소폰서 중이니 소비자가 참고 해야 한다.

 

6. 인터넷 쇼핑의 인기 순위

 [다나와]

 1등은 피코그램과 LG 퓨리 케어이다. 이름은 비슷한데 중기와 대기업의 제품이 각을 이루고 있다.

 

 [네이버 쇼핑] 상단의 파워 광고 제외하고 대부분 렌털 정수기가 대부분이며 코웨이와 LG전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사 종합 총론]

필터 자체는 업체마다 대부분 비슷한 품질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상품성에서 얼음, 자체 살균 기능, 등등 추가해서 정수기 업체들의 상품화 차별을 하고 있다.

문제는 필터 교체가 주기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렌털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사업 형태이다.

그러므로 정수기 필터는 대기업 / 중소기업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서비스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따라서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중소기업 브랜드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가성비 좋을 브랜드로 추천한다.다만,

얼음, 온냉 기능, 살균 기능 등을 따지고 필터 교환에 귀차니즘이 있는 분이라면 프리미엄 기능을

선택하고 렌털 서비스를 받은 것을 추천한다. 그런 서비스에는 항상 비용을 든다는 것은 잊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