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역 시그당 카레

경기 안양시 만안구 명학역에 일이 있어서 방문한적이 있다.

함께한 지인이 일을 마치고 카레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이다. 

 

아래 사진 처럼,  4개 정도 작은 테이블이 있었고 식장 찾기에도 힘들었다.

일반적인 간판은 없고 스그당이라고 작게 있어서 햇갈렸다.

약간 유럽에가면 볼수 있는 그런 간판이다. ㅎㅎㅎ

 

간판이 시그당이라 적혀 있는데 처음 가본 사람은 자세히 봐야 한다. 

물론 도로가에 있지만 거기 주민 보다. 소문 듣고 오시는 손님이 많은 것 같다.

메뉴를 주셨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카레 스타일이 아니다.

ㅎㅎㅎ 설마 오뚜기 카레는 아니겠지?

 

내가 시킨은것은 남인도식 카레를 시켰는데

동남아식 치킨도 같이 주셔서 맛나게 먹었다.

가격은 8천원 정도로 기억한다. 

 

인도식 카레라 그런지 맛은 이국적이라고 해야할까? 나에게 익숙한 오뚜기 카레 맛인 확실히 아니다.

진짜 인도인이 먹으면 어떻게 설명할까 궁금하기는 했다.

 

내부 인터리어도 심플하고 모던 했고 여러 명이 와서 먹기에는 좁은 식당이다.

연인 또는 부부가 와서 브런치겸 먹는 식당인가 보다. (애기들도 같이 오시는 분도 봤다.)

 

새롭고 감성적인 것을 느껴 보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해본다.

맛은 호불호가 있을수 있지만 네이버 평점은 맛은 있다라고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먹고 나니 예전에 동남아에서 살아서 그런가 옛날 추억이 회상 된다. 

맛이라는 것이 이렇게 추억을 자극하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