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오봉베르

광교로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지인들 함께 들린 곳이다.

맛있는 커피 숍가서 미팅도 정리하고 같이 못다한 이야기
나누면서 담소 나누기를 좋아한다.

커피숍이라기 보다는 빵집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처음에는 도로가로 있는줄 알고 갔는데 보이지 않았는데
사이길로 들어가 지하 1층, 천변쪽으로 나가니까 보인다.

아줌머니 몇분이 테이블에 앉아서 빵 먹는 것을 보고
그래도 우리가 선택한 커피 맛집은 아닐까?
근데 막상 들어와 보니 베이커리 전문 집이었다.

오전에 커피를 많아 마셔서 나는 차가운 밀크티를 마셨고
지인은 빵을 몇개 먹었다.

지하인데 중간에 계단이 있어서,
밖을 볼수 있는 창문이 놓여있고
보시다시피 파란색 디자인이 특이해 보였다.

소금빵은 이전에 고기라는 베이커리 샵이 있는데 거기보다는
맛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다른 빵도 많이 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밀크티도 설탕을 많이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달아서 다 마시지 못하고 나왔다.
물론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ㅎㅎㅎ

여기 지역 계시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맛집인것 같다.
밀크한잔에 4500원 정도로 기억하고
빵값해서 2만원 정도 들었으니 감안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그러나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것 보다

테이크 아웃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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