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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아무때나 정처없이..
판교 아비뉴프랑 2층에 가면 있는 식당이다.
평소 자주 들러지만 일본 간판을 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친 곳인데
지인이 추천한 곳이다.
돈까스를 살짝 익혀서 먹는 돈까스가 시그니처 메뉴이지만
그것보다는 돈까스 카레가 먹고 싶어서 들린 곳이다.
근데 우삼겹 덮밥이 눈에 뛰었다.
오..이것 시키면 오후는 든든하겠네..
드디어 나왔다.
계란은 날로 주시고
우삼겹과 숙주를 잘 버무리고 거기에 날 계란의
고소한 맛을 드해지면서 담백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이상하게 최근 들어 일본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지난주에는 연속 3번이나 돈까스를 먹은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메뉴를 시켰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끼로 먹기에는 좋은 메뉴인것 같다.
점심보다는
오후 석양이 몰려올때쯤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을때
한번 먹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다.
#후라토 #후라토식당 #우삼겹덮밥 #판교역 맛집 #일본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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