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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하루 5분 동요의 힘-김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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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자극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

언어자극- 동요를 통해 영유아의 말 주머니를 채우는 언어교육은 말수가 적은 부모, 직장을 다녀서 아이와 말할 기회가 적은 맞벌이 부모,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 가정의 부모에게 도움이 된다. 영유아 때부터 언어적 상호작용이 활발하지 않으면 아이의 언어발달이 다소 늦어진다.

아이의 언어세계 넓히기

부모가 아이에게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표현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부모도 늘 새롭게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다.

의성어가 잘 살아있는 동요 따라 불러요 개구리, 꿀벌의 여행, 강아지, 쥐가 백 마리
뽀로로 자동차 구조대
의태어가 잘 살아있는 동요 따라 불러요 햇볕은 쨍쨍, 손씻기송, 산토끼, 악어떼, 올챙이와 개구리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마음의 안정 찾아주기

애착-영아가 부모 혹은 특정한 성인에게 느끼는 정서적 유대감이다. 즉 가족이 아니더라도 영아를 주로 돌보는 주 양육자가 애착 대상이 되지요. 애착시기는 생후 6개월에서 33년 정도 이어진다. 영아와 주 양육자 간의 애착 형성은 정말 중요하다. 3가지 방법, 따뜻한 신체접촉을 포함한 눈빛 교환,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 영아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이다..

내 아이를 위한 애착 동요 만들기

애착동요는 다른 애착물이 없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휴대할 필요가 없다. 아이가 애착 동요를 부르면서 불안감을 뛰어넘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애착 동요는 평생 소장가능, 아이가 불안할 때 아이가 듣고 싶어 하는 노래나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와 함께 들었던 동요를 자주 들려주고 애착을 쌓아도 좋다.

자존감 높여주기-자기 효능감은 자존감을 이루는 한 요소로 파악되기도 한다. 자존감은 인간이 자기다운 행동과 말을 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정서이다. 아이는 영유아기부터 자신을 믿는 마음을 성장시켜나가야 한다.

아이에게 긍정심 심어주기-아이가 특별히 무엇을 잘해서 칭찬할 거리를 찾는다기보다는 아이의 존재 그 자체로 장점을 찾아주세요.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는 자존감이 높다-언어를 사용해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아이들은 좌절감 대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고 하지요.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고 집중합니다. 아이도 언어표현을 통해 원하는 바를 쉽게 잘 이울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성취감과 자존감이 생긴다. <똑똑 누구십니까>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하기- 생후 1년 이내에 또래를 인식하기 시작해 세 살 전후로 개개인의 차이를 판단하고 특정 아이에 대한 선호가 발달된다고 한다. 또래와 놀면서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의 말에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게 되지요. 함께 노는 방법, 양보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기 시작한다. <꼭꼭 약속해>

생활습관송으로 또래 관계를 배우다.-아이가 친구와 다툰다면 지나치게 잘잘못을 따져 혼내지 마세요 아이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싸울 수 있어요 이때 어른들이 해주어야 하는 일은 왜 서로 배려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의 용기를 키우주는 동요 대화법

5세 이전의 영유아는 사회성 부족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영유아때부터 공감에 바탕을 둔 소통 방법을 배우면 아이가 성장하면서 사회성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다. 사회성의 핵심은 공감, 소통, 배려에 있다. 비난 섞인 잔소리 대신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으로 영유아들의 마음을 안아주고 용기를 내라고 다독이는 상호작용이 영유아에 훨씬 효과적이다.

나와 타인의 감점을 이해하기; 노르웨이에서 4~6세 아이로 연구한 결과 스마트폰이나 티비등 전자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이가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전자기기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동요 따라 부르기

아이의 음역에 맞는 즐겁고 흥겨운 동요 고르기

복식호흡으로 노래하기

큰 목소리로 따라 부르기-스트레스 해소 뿐 아니라 심폐기능 강화 도움(가슴호흡, 복식호흡)

경청하는 방법 알려주기

우리는 말하는 양의 거의 두 배를, 읽는 양의 세배를, 그리고 쓰는 양의 다섯 배를 듣는다고 합니다. 영유아 때부터 기초를 잘 다져 성장 단계에 지속해서 본격적인 교육 활동을 할 시기에 왔을 때 말하기 읽기 쓰기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표현력을 높이는 비밀, 듣기 능력

듣기 능력이란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끌어내는 고도의 추상적인 능력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단순히 음성 정보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그 정보를 재해석 정리하여 자기 것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듣기 능력과 어휘력 의 부족이 우리 아이들에게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빼앗아 가고 있다. 듣기 활동에는 들리기와 듣기가 있다. 들리기는 들려오는 소리만 인지하는 것이고 듣기는 의미를 구성해 내는 의도적이고 의식적인 언어활동이다.. 아이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청각 자극을 주었다면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가 참여하는 듣기 활동을 해보길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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