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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최지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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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으로 초등 문해력을 잡아라

동화책을 읽었을 뿐인데 공부가 쉽다고? 동화책은 이야기가 주는 재미의 힘으로 아이를 읽기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건과 개성 있는 등장인물,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식으로 아이를 그 세계에 붙잡아둡니다. 읽기의 세계에 오래 붙들려 있을수록 읽기에 노련해집니다. 꾸준히 동화책을 읽으면 두 가지 힘이 생긴다.

첫째,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배경, 사건의 흐름 파악, 등장인물의 심리와 행동 변화의 원인, 이해와 공감이 바탕이 되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 둘째, 넓고 깊은 배경 지식의 힘이 생긴다. 교과서의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배경지식이다. 동화책의 효과를 잘 활용하면 좋다. 지혜의 샘은 책 사이로 흐른다. 영국속담이다. 공부가 쉬워지는 비법은 동화책 안에 있다.

교과 연계 도서, 권장 도서의 달콤한 유혹 아이의 책을 고를 때는 흥미와 관심사가 기준!! 아무리 전문가가 추천한 책이라 해도 아이가 거부하면 도리가 없다. 결국 아이가 읽을 책은 아이의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골라야 한다. 아이가 독서의 주체가 되려면 자신의 관심사와 흥미를 따라가야 합니다. 남이 만든 목록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동시에 아이만의 목록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성장하는 아이의 동화책 계단 오르기 특히 초등 시기인 8~13세는 언어, 도덕성 성격, 독서 능력이 단계별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시기마다 적절한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지도하면 독서 능력도 계단을 오를 듯 발달할 수 있다. 뇌의 특정 부위를 끊임없이 자극하면 그 부위가 발달한다. 독서에 대한 자극을 지속해서 전달하면 독서 능력도 발달한다.

<발달단계에 따른 독서 전략>

나이 8~9 10~11 12~13
특징 상상력 최고조 자기만의 도덕적 기준생김 자아가 강해짐
독서법 낭독(소리내서 읽기) 정독(천천히 생각하면서 읽기) 비판적으로 읽기
전략 책 읽기의 재미에 빠지게 하기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지식 책 읽기 멘토를 찾으며 읽기 고민을 해결할 열쇠 찾기
추천도서 모험담을 담은 이야기책, 옛이야기, 우화, 생활동화 재미있는 시리즈물, 쉽고 재미있는 지식 동화 주인공의 모험담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 판타지, 역사 소설

아이의 독서 인생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속도와 관계없이 꾸준히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초간단 초강력 동화책 독후 활동 질문하고 답하면 진짜 대화하기는 책으로 소통하는 일은 친구와의 수다보다 영양가 있고 행복한 일이다. 다음 책 고르기다 독후 활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무언가 쓰고 그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책의 영향으로 특정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모두 독후 활동이다. 다양한 의견 찾아보기 즉 한 권의 책에 대해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경험도 좋은 독후 활동이다. 다른 이와 자신의 생각이 어떤 면에서 일치하고 어떤 면에서 다른지 알게 되며 책에서 소개되지 않는 다양한 배경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즉 퀴즈나 이야기 지도, 마인드맵, 도표로 정리하기 등 독서록을 다양한 방법으로 쓰기, 어휘 확장을 위해 끝말잇기, 빙고게임, 사전 찾기 등의 활동을 추천한다. 실생활과 창의적으로 연결하기 책에서 본 장소 여행하기, 관련 주제를 유튜브나 티비 프로그램에서 찾아보기, 보드게임 등 해본다.

스마트폰 게임을 이기는 동화책의 힘. 전문가들은 중독 현상을 치료하기 위한 신체활동이나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였다. 저자는 동화책 읽기를 추천하였다. 아이의 관심분야에 깊이 몰입해서 읽는 경험을 통해 진짜 재미를 경험한다. 진짜 재미는 즉각적이지 않고 느리지만 오래 간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런 경험이 아이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고 자신감은 세상을 사는데 가장 큰 밑천이 된다. 무엇보다 일시적이고 즉각적인 재미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책 읽는 아이에서 잘 쓰는 아이로.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방법은 독서만권 행만리로 라는 말이있다.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다녀라 라는 뜻으로 많이 읽고 경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고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해보는 것이 낫다.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경험을 많이 해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희미한 기억이 되고 만다. 본 것, 들은 것, 먹은 것, 무언가를 만졌을 때의 느낌, 그 순간의 자신의 생각 등을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말로 먼저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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