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강한 아이의 비밀 - 최지현 지음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확장 독서법

문해력을 기르기의 또 다른 방법들, 요리 레시피를 읽으며 직접 따라 해 보는 활동도 문해력을 기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집안일(요리법, 정리 정돈, 수납법, 청소하는 방법, 가계부 쓰는 방법, 집안일하는 요령, 노하우 필요,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응용력, 창의성이 필요)

이불개기, 현관 신발 정리, 옷 개기, 쌀 씻기, 설거지 하기, 분리수거하기, 실내화 직접 빨기, 내 책상 청소하기, 세탁기 돌리기, 청소기 돌리기, 가족과 함께 요리하기, 마트에 가서 함께 장보기 등 아이 주도적 체험활동- 지하철 버스 노선도 공원 안내 지도 보고 목적지 찾아가기, 여행 일정에 맞게 계획 세우기, 사전 조사하기, 체험순서에 따라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기 등 있다. 어린이 신문, 어린이 잡지 읽기, 가전제품 사용 설명서 읽기, 장난감 조립 설명서, 보드게임 설명서 읽기, 광고 전단지 읽기 등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지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생 노력하며 얻어지는 것이다. 세상은 아는 것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배운 것을 실행한 만큼 지혜가 생긴다.

유튜브 텔레비전 컴퓨터와 독서를 연결하자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그래서 책이 함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의존성보다 활용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가 길러져야 한다.. 아이가 책과 미디어를 한 세트처럼 이용하게 되면 관심의 폭이 더 깊고 넓어진다. 무작정 멀리하는 것보다 잘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자.

아이와 함께하는 1일 선생님 놀이 미국 행동 과학연구소에서 누군가에게 설명하거나 가르칠 때 공부효과는 다른 공부법을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습득한 지식을 자신만의 언어로 전달해 보면 확실히 알고 있는지 대충 알고 있는지 아니면 아예 이해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동경의 대상이다. 이런 아이의 심리를 잘 이용해 1일 선생님 놀이를 해보자. 책을 읽고 자신만의 언어로 소화해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면 책을 허투루 읽을 수 없다.

책과 친해지는 공간 활용 가이드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책에 노출되도록 세 가지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도서관, 서점, 카페 등 기분 좋은 경험은 아이에게 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남길 것이다. 문해력이라는 목표 지점에 도달하려면 먼저 책과 친해지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미처 몰랐던 전집 제대로 써먹는 법 매일 조금씩 읽어준다. 수학 과학 사회의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한다. 아이와 대화 소재로 활용한다. 아이는 무턱대고 하는 부모의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하지 않는다. 아이가 자랄수록 더 그런다. 아이에게도 사생활이란 게 있으니까 공감할 수 있는 부분부터 대화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자기 이야기를 조금씩 털어놓는 순간이 온다. 아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학습 만화, 장점만 쑥쑥 잘 이용하기 학습만화의 문제는 학습 만화만 보는 현상에 있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책은 그것밖에 접해보지 못한 환경에 있다. 세상에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림책과 동화책이 너무 많은데 아이는 그걸 알 기회가 없었던 겁니다. 학습만화를 허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그 세계를 거쳐서 다른 흥미진진한 책의 세계로 안내하느냐 그 세계에 갇혀 있도록 두느냐의 문제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메타 인지를 기르는 독서록 쓰기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능력이 메타 인지이다. 메타인지가 높은 아이는 지식을 습득하면 자신의 언어로 소화해서 남에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상위권이라고 칭하는 아이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메타인지를 기르는 독서록 쓰기

1. 책을 읽기 전에 생각을 기록한다. 주제나 제목에 대한 사전지식, 주제나 제목에 대한 자신의 경험, 표지를 보고 책 내용을 짐작한 내용, 주제나 제목에 대한 평소 생각, 주제와 관련한 호기심이나 질문, 책을 읽게 된 동기나 목적

2. 책을 읽고 나서 독서록을 쓸 때 읽기 전과 비교해서 쓴다. 책을 통해 새롭게 안 지식, 책 내용 중 자신의 경험을 떠오르게 한 부분, 달라진 생각, 질문에 대한 답 등

3. 여러 방법으로 감상을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인물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적용하고 싶은 내용, 뒷이야기 상상, 작가나 이야기 속 인물에게 하고 싶은 말, 가장 흥미로운 부분, 아쉬웠던 점, 기억하고 싶은 문장과 그 문장에 대한 생각, 더 궁금하고 알고 싶은 내용

4. 독서록을 쓰고 나면 소리 내 읽는다.

5. 아이가 스스로 고쳐 쓴다..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연결 확장 질문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내 아이를 위한 제1 선택은 창의력 교육이다. 책을 읽고 나면 기억력을 발휘해야 하는 질문보다 확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는 질문이 아이의 확산적 사고를 돕고 창의성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