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팥집

동지가 지났는데..

이렇게 추운날 따뜻한 영양가 음식이 없는 차에..
옛날에 방문 했던 식당 기억이 났다.

분당 팥집..

팥은 여자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특히 빈혈이 있는 여성분들께는 아주 만족..

예전에 미국에서 생활할때
다른 분들은 한국 음식에서 백반이라 삼겹살 등등이
생각 난다고 하는데
나는 왠일인지 팥죽을 그렇게 먹고 싶었다.

죽은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데 왜 그랬을까?

아마 겨울철이면 어머니가 팥에다가 새알을 곱게
넣어 맛있게 만들어 주신 기억나서가아닐까..
누구가 어머니하면 생각 나는 음식이 있지 않을까?

1. 장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171번길 9 골든벨리 104호
미금역에서 골목길로 조금만 가면 찾기 쉽다.
점심시간에도 인기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

2. 메뉴
크게는 팥죽, 팥칼국수, 장칼국수가 세게 정도가 있다.

3. 맛평가
팥을 좋아해서 맛은 있다. 조금 먹다 보니 칼국수 량이
적다는 생각도 해본다. 너무 금방 먹어서 그런가?
단순히 설탕을 가미한 맛은 없고 달지 않고 담백하다고 평을
내라고 싶다. 그리고 맛이 밋밋하다면 설탕이나 소금 같은것도 테이블에 준비 해두었으니 걱정하지 말자.
장칼국수는 맛이 어떤지 먹지 못했는데 거기 온 손님중에 반을 장칼국수를 주민해서 드신것 같다. 아 밑반찬은 정결하고 맛있었다.

4. 내부 인테리어
테이블은 4개 정도 이고 혼자서 혼밥할 수 있는 코너에 있는 자리고 있었다.
다만 식자재 같은게 계산 테이블쪽에 있어서 거부감이 심했다.
자리가 협소한 것은 이해하지만 갖가지 음식 재료가 짜장면 집처럼 즐비하고 있어서
지저분하고 다음에 와야 하는가 대해서는 한번더 고민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노포들?은 고유의 컨셉은 유지하되 개선해 나가면서 접객을 유도하는게 어떨까 생각 해본게 된다.

맛은 좋은데 장소가 거시기 해서 손님들이 가지 않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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