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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답사기

제일치킨 정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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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갑자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분당이란다..네가 거기 왜 있어? ㅎㅎ
안부 인사 하는데..그럼 잘가 라고 했는데..
술 한잔 하 잖다..

음...그럼 중간역인 정자역에서 보자라고 했다.

10분 늦게 도착 했는데 친구는 열심히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예전에 정자역에서 가끔 술마시곤 했는데 그 기억이 나서
물고기 자리라는 곳을 갔는데 거기는..예약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주변을 돌아 다니가 간판이 아주 크게 보인
제일 치킨..

사람도 그렇게 많지 많고 남자 둘이 조용히 먹기에는
좋을 것 같아 여기로 픽했다.

치킨은 파닭같은게 있었는데 그냥 양념반 치킨반 시키고
500CC 에 한잔 했다.

친구는 지난 1월에 희망퇴직을 하고 열심히 놀다가
이번에 다시 분당에 취업했다고 한다.

쉬는 동안 제주도 여행도 가고 사업 구상도 많이 했는데
결국은 월급 쟁이로 돌아 갔다고 한다.

갑작스런 발언에 놀라기는 했는데..
다행히 HAPPY ENDING이라 이런 시국에 재 취업이 쉽지
않는데 다행이라고 했다.

닭 맛은 모르겠고 맥주의 쓴맛이 입가에 쫙 돌았다.
나도 그럴 나이가 된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마 식사하고 2차로 간단히 맥주하러 온 것 같다.

메뉴는 치킨 메뉴는 익숙한 맛이고 맥주맛이 관건인데..
생맥주가 제격 인것 같기는 하다.

테이블도 많고 야외에서도 먹을 있게 되어 있엇
시원한 여름에 여기서 마시면 좋을것 같다.

그나저가 다이어트 한다고 최근에 저녁을 스킵했는데
아이고 쉽지가 않네..

오랫만에 친구 만나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서 고맙다. ㅎㅎ


#제일치킨
#제일치킨정자점
#정자역치킨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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