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사남면 하동길 8-11 하주옥진주냉면
아버지 생신이라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로 했는데
늘 가던곳 말고 새로운 곳을 뒤적이다 인터넷에
글들이 많아서 이곳을 고고..
아버지가 연세가 있어셔서 항상 근처에서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차를 타고 조금 멀리 이동을 했다.
사천시..
가는길에 사천공항도 보고..
사실 아들 녀셕이 할아버지 보고 거의
매번 같은 곳에서 식사만 하니 뿔이 난 모양이다.
진주가 냉면이 유명한데 한번도 못하고
또 가서도 같은 곳만 가니 기분이 나쁜 모양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성격이 급하시고 진주 냉면은
사람이 많아서 본인 성격으로 기다리지 못하시는데..
그래서 가급적이면 사람 없는 곳으로 가고
또한 그리도 가까워야 한다.
그래서 한곳에 밖에 가지 못하는 슬픈 이야기..
손자가 냉면 먹다고 하시니
왠일 따라 나서는게 아닌신가?
(별일도 다 있다. ㅎㅎ)
그래서 후딱 차를 타고 고 고..
도착을 했는데 불길하다..
관광버스까지 대기하고
대기줄인 끝도 없이 안 보인다.
어떡하지 ? 그냥 돌아갈까?
그래서 물어보니 우리 앞에 사람이 있기는 한데
다행히 순번이 10번 정도여서 기다릴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근처에 보니까 까페가 있다.
(이 내용은 다음에 설명하겠다. ㅎㅎ)
드디어 우리 순번..
여전히 식당에서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메뉴는 각자 하나씩 시켰는데..
이게 잘못 된 주문인가는 금방 알게 되었다.
반찬으로 12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온다..
그리고 엄청나게 양이 많은 냉면이 올라오는데
너무 놀라서 먹지를 못할뻔 했다.

불고기도 시켰는데 굳이 시킬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냉면에 육전이 나오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먹지를 못할 정도다..
평소 우리 아들은 짜장면 두 그릇을 시켜 먹는데
그날은 냉면 양도 많고 해서 육전을 남기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먹보인 아들이 음식을 남기다니..
음식이 아까워 반찬 어느정도 먹을 볼려고 했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아깝지만 그냥 그집을 나왔다.

맛의 총평은..
전체적으로 맛있고 메인 메뉴인 냉면은 정말 맛있었다.
전체적인 반찬도 신선했고 서비스도 빠르고..
가격은 16000대인데..
이를거면 차라리 반찬을 줄이고 가격을 내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엄청난 양게 반찬은 대부분
먹지 못하거나 일부는 육전을 싸가는 진풍경일
보게 되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반찬 버리는 것을
목겼했는데 그 이미지 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맛은 정갈하게 그래도 반찬은 조금 주어도
좋으니 남기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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