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모르는 자동차 썬팅 비교

자동차 썬팅(틴팅) 고려시 세 가지 조건으로 보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1.  시인성

 2.  열차단

 3.  내구력 (A/S 기간)

첫번째 시인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인성이란 자동차 안에서 밖을 볼 때 얼마큼 선명하게 잘 보이는가 판단하는 것이다.

이것의 중요 인자가 썬팅의 농도인데요, 어느 정도 농도가 적당할까?

개인적으로 의견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보편 적인 것을 찾는게 정답이겠죠?

일반적으로 전면은 30~ 35% 정도면 되고, 측면은 15% 정도 입니다.

전면은 밝은 도심 같은 경우는 시인성에 큰 무리는 없으나 측면은 비가 오거나 어두운 곳에 가면 정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측면을 20% 정도로 추천 하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열차단입니다.

열차단에서는 자외선, 적외선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근데 자외선(UVR) 사람들이 워낙 민감해서 기본적으로 제품들이 99% 이상 막기 때문에 검토 안하셔도 되고

적외선(IRR)과 총태양에너지 차단율(Total Solar Energy Rejection)만 보시면 됩니다.

 

용어 간단 설명 (from 3M 공식 사이트)

자외선 차단율 (UVR, Ultraviolet Rejected)
자외선은 WHO가 지정한 발암요인입니다. 피부암은 물론 노화나 눈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 내장재가 탈/변색이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좋은 썬팅 필름의 기준 중 하나는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해 주는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율이 100%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필름입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율은 사용연한에 따라 줄어들기 때문에 보증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보증기간 후에는 재시공해줘야 자외선 차단을 지속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Infra-red Rejected)

일반적으로 태양의 적외선 열은 800 ~ 2500 nm 파장대역의 적외선을 뜻합니다. 적외선은 복사열을 전달하여 차량 온도를 높입니다. 적외선 차단율이 높은 필름을 사용하면 차량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연비에 도움이 됩니다. 99%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필름입니다.

 

총태양에너지차단율 (TSER, Total Solar Energy Rejected)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이루어진 태양에너지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태양이 비추면 유리창을 투과해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로 인해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갑니다. 총태양에너지차단율이 높은 필름은 차량 내부로 열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여 에어컨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설명이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자외선은 99%에 가까울수록 좋고, TSER은 60% 이상이면 좋은 필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번째는 내구력인데 A/S 보증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이번에 선정한 제품들은 대부분 10년 이상 보증을 하기 때문에 크게 변별력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Pass..

 

자, 그럼 시중에 판매 되는 제품들의 성능들을 비교해 볼까요?

기준은 과시 광선 투과율 30%를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각 유명 제품에 대해서 직접 사이트에서 확인했고 또한 견적가까지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여기까지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위 테이블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론적으로)

각 섹션별로 1위 ~ 3위 까지 분홍색칠로 조건 선택을 하고 다시 그 기준으로 정리하면 Rayno의 가성비를 따라 올수가 없다.

스펙만 보변 Vkool VK가 단연 앞도적이지만 가격이 3백만원 넘는 고가이다.

만약 본인의 차가 고가 차량이라면 충분이 VKOOL로 선정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저가로 생각을 해본다면 VKOOL K14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유투브에 이런 내용이 많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전면은 VK로 하고 측면은 K14로 하는 경우도 보고 있다.

 

내가 이번에 차는 차량은 그렇게 고가 차량이 아니어서 (이자 부담에 다운 Grade ㅎㅎㅎ) Rayno S9이면 충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