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전망대까페

예전에 가족들이랑 오이도에 와서
방파제 정도 걸어본 기억 난다.

이번에에 일때문에 야간에
잠시 이곳 주변에 왔는데..

일정이 지연되어서 2시간 이상을
주변에 서성거려야 한다. 어디로 가야 한다. ㅎㅎㅎ

카카오맵으로 다시 한번 찾아보니
이곳이 보인다? 잉 ?
이런 공장 주변에 까페가 있다고 ?
ㅎㅎ
그럼가봐야지..

도착한 공장에서 10분 거리다.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이라는 곳에 있단다.
해질무렵 가니까..
아주 크다란 석양이 멋지게
내 눈앞을 가린다.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앞에 주차를 하고
공원길로 걸어가다 보면 바로 볼수 있는 까페다.
음..근데 사진과 같이 앞에 나무가 가려져 있어서
전망대 까페 라기 보다는 숲속의 까페 같다.

야간에 가서 그런지..
야경은 아래 그림처럼 멋지게 보이는데..

사실 나는 잠시 시간을 때울려고 갔는데,
사진과 같이 손님은 거의 없었다.

아마 거의 마치는 시점이라 그런가,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둘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ㅎㅎㅎ

저녁 8시에 끝난다고 하니,
8시 부터 미팅을 시작한다고 하니 끝나고
가면 되니까 커피 시키는것은 그렇고,
쥬스 한잔에 조각 케이 하나 시켰다.

쥬스가 그냥 시중에 파는 덴몬트 쥬스에
얼음 넣어서 과일 쥬스가 아니라 실망..
그냥 자리값만 받는 의미로 패스..

전망대 까페라서 바다가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까페 건물이 특이할 뿐..
다른 것은 잘 모르겠다.

차라지 유적지 공원을
천천히 걸으면 서해바다를
볼수 있어서 오히려
그 배경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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