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수원 삐삣버거

스파필드 수원이 초기 개장에느 성공한 것 같다.
기사를 보니까 너무 만원 인파가 오는 관계로
시청에서 주의 경보까지 보냈다고 하니..

명절날은 볼수 없고 할머니 생신 정도에만 보다가
간만에 시간이 되어 조카를 보기로 했다. ㅎㅎ

조카 사는 곳이 천안이라..
1호선으로 올라오면 되겠구나 단순한 생각에
1호선 화서역에 가면 스타필드 수원에서 만나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 ㅎㅎ

오전 11시 정도에 만나기로 했는데 점심 장소를
구해야 한다.

네이버에 스타필드수원 맛집을 찾으니까..
삐삣 버거가 제일 먼저 나온다..
가격도 보니까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7층인가 그쪽에 있는는 푸드 코트 안쪽에 들어가면
쉽게 찾을수 있다.
PIPT 영문명..

조카들은 화서역에서 만나서 아침 식사 전이라고 해서
같이 음식점에 가기로 했다.

스타필드 푸드 코트은 늘 만원이어서
자리 잡기가 참 불편하다.
내돈 주고 먹는데 왜 이런 불편함을 감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이 곳은 자리가 있고 예약을 미리 받을수 있어서
좋았다.

총 6명이 푸드 코트에서 자리 잡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메뉴는 클래식 버거가 있고 갈비 버거 있었는데
조카들은 갈비 버거를 먹고 나는 클래식 버거..

사이드로 코올슬로와 프렌치프라이드와 감자튀금 까지 시켰다.

클래식 버거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달지도 않고 치즈 맛도 없고..무색무취 느낌이다...
수제 버거 인데 버그?가 난 것인가?
아내도 같은 이야기다.
수제 버거인데 무슨 맛인지?

다행히 갈비버거는 맛있다고 한다.
갈비와 닭을 적절히 버무려서 그나마 맛있는 맛이란다..

푸드 코트에서 시끄럽고 복잡하게 먹는 것 보다,
그냥 식당 테이블에서 천천히 먹는게 그나마 이 곳의
가장 장점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글쎄 ..흠..

고맙게도 애들이 배부르게 맛나게 먹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마지막에 결재할때인데,
결제 라인과 식사 대기열이 섞여서 어디에 있을지 몰랐는데
서비스 하시는 분이 큰 소리로 식사 대기 하시는 분은 이 라인으로 서야 합니다라고 외치는 바람에 많이 놀랐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서 통제가 필요한 것은 알지만..
미리 Gate 같은 것을 만들어서 이런 헷갈지 않게 동선을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알바생들이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정신 없는 것을 이해하나
최종 결재하는 손님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언제까지 잘 운영하여 성공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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