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옛뜰

1.장소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명로 289

숙소 근처에 한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네이버 리뷰도 좋고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대기집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솔비치리조트에서 가까운곳에 있어서 먹기에도 좋고..
보니까 골프하시는 분들이 자주 오시는 것 같다..
그러면 맛집이다.

2.내부
테이블에 5~6개 정도 있고 식당이 크게 차지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적은 규모이다 보니..
하긴 관광객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사가 잘되겠지만
겨울은 골프객도 손님도 많지 않을 것 같으니..
앞튼..좁았다. ㅎㅎㅎ
햇살은 따뜻하게 들어와 나중에 손님이 많을 때는
에어컨을 켜시는 것을 봤다.

3.메뉴
자연산 섭국, 비빔밥, 두부구이 정도 있는데
양이 많은 관계로 4인 가족가면 3인분 정도
시켜도 충분할 것 같다.
사실 4인분 시켰다가 다 먹느라 배가 불러서
다른 메뉴 생각도 못했다.

조금 걷고 싶었는데 추워서 그냥 까페로 고고..

옛날집 같이 보이는데 간판이 잘되어 있고 주차공간도 넉넉하지만 사람이 많이 몰려오면 주차하는 것도 고민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시킨것을 자연산 섭구과, 비빕밥 그리고 두부구이였다.
자연산 섭국은 그렇게 맵지 않고 강원도 된장 베이스로 했는데
맛이 없다라기 보다 먹어 보지 못한 맛이다.

다행히 비빔밥은 새콤 달콤하고 오이고추를 간장으로 버무려 주시고 가득한 야채 들로 인해서 봄철 나물 먹는 느낌이 들어서
건강식 느낌을 많이 받았고 맛도 있었다.

두부야 들기름으로 해서 고소함에 끝네 머문다.
개인적으로 양념장을 주셨는데 그것보다
그 맛을 즐길려면 그냥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배가 너무 불러서 얼릉 서퍼비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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