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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TAB PUBLIC 새로운 식구가 와서... 실에서 같이 저녁 먹기로 했는데.. 날씨가 추운가 사무실 가까이.. 장소를 정했다. 판교역 테크윈타워 1층에 가면 맥주집 Tab Public이라는 곳이다. 여기는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서.. 손목팔찌 같은 것을 주는데.. 맥주 마실때 마다 태그를 하고 어떤 종류의 맛도 먹을수 있다. 선택의 자유 but no free ㅎㅎㅎ 안주로 스테이크도 몇개 시키고, 피자에다 샐러드 까지 시켜서 맛나게 먹었다. 제일 나중에 시킨 아이스크림 브라우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따뜻한 브라우니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는 맥주와 어울리지 않는 음식... 술을 드시지 않는 분이 시켰는데..ㅎㅎ 근데 이게 이집에서 제일 맛나다. 술 맛이야 워낙 종류도 많아서 하나 에일 하나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살빼야.. 더보기
분당 하성손칼국수 도서관에 잠시 들렀는데 점심 시간.. 음 뭐 먹지? 아내랑 고민하다.. 어 여기서 카카오톡으로 주변 찾기... 음..날씨가 추운 관계로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 난다. 원래 면요리를 좋아해서... 리뷰를 보았을때 두 개의 식당이 물망이 올랐는데 다행이 두 군데가 가까이 있어 그냥 고고.. KT본사 근처에 있으니 회사원들이 좋아하는 SPOT.. 음..어디를 가야 하나.. 우선 첫번째 가게를 들러서 손님을 보고 의사 결정.. 어..근데 여기는 안쪽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오서 오세요".. 와우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럼 여기 앉아야지.. 와이프는 메뉴 보지도 않고 해물칼국수.. 우선 해물 칼국수 시키고..기다리니.. 보리밥을 그림과 같이 정갈하게 준다... 옛날 할머니 밥.. 더보기
미금역 커스텀 커피 아내의 최애 커피점이다. 이름은 인생라떼, 근데 키오스크 메뉴판에는 없다. 뭘로 주문 해야 하는 거야? 직원인 까페라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그래서 딸은 초코라떼, 엄마는 인생라떼.. 오늘의 삶은 라떼로 끝나는 모양이다. ㅎㅎ 라떼는 우유라는 이탈리아어가 어원이다. 네이버 백과 사전에 보면 에스프레소에 찐 우유를 섞어서 마시는 음식이라고 한다.. 라떼처럼 오늘은 달콤 고소했으면 좋겠다. 신기하다.. 무더운 여름에도 아이스 커피 차가운 겨울에도 따뜻한 커피.. 한국 사람 커피 사랑은 전 세계 2위라고 하니.. 웬 만한 커피 가게가 망할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고구마 라떼, 밤 라떼도 있다고 한다. 이게 커피가 섞여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인 라떼 한잔 해본자.. 더보기
현대백화점 이터스 23년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연말 연시에 행사도 많을 것 같고...어디를 가야 하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장소가 다양하겠지만.. 그냥 좋은 자리에서 가볍게 먹을수 있는 곳은 없을까? 고민 되시는 분들이라면.. 이터스 어떨까?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환영 자리를 고민하다, 가격대비 저렴한 곳이 어딜까? ㅎㅎ 백화점에서 이런것을 해도 되나 고민했는데.. 오 생각보다 메뉴를 보니까 화려하다.. 4명이서 10만원 내외로 먹을 수 있는 가성비 ㅎㅎ 메뉴이름은 내가 시킨게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아래 사진처럼 비쥬얼이 장난 아니다. 근데, 맥주 한병 시키고 먹다 보니까 전체적인 메뉴가 비슷하다. 타고가 부드럽냐, 딱딱하냐, 튀겼냐 이것외에 않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비슷해 보였다. 다름이라면 나초랑 치킨 정도가 아닐.. 더보기
원주 무실동 이디아 커피 가끔 서울과 가까운 원주에 오면 들리는 커피숖이다. 프렌차이즈 커피는 거의 소개를 안하는데.. 오늘은 이디아 커피다. 대체로 스타벅스 이후 중저가로 이름을 날리는 프랜차이즈다. 최근 이디아의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신문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다. 아침이면 사람들이 많이 분벼야 할 시점에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비웠다. 원인이 뭘까? 20년 기준 2230억이었고 영업이익은 140억으로 전년 190억 대비 조금 줄었다. 토종 브랜드 TWO SOME PLACE 같은 경우는 4200억원 규모로 이디아 보다 두배 이상 높다. 기사 내용을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같은 동정 업계를 보더라도 손익 부분에서 투썸 플레이스가 손실율이 적다라는 것을 보면 이디아의 참패라고 본.. 더보기
덕평자연휴게소 우리콩순두부 원주에 가는 길에..들린 덕평자연휴게소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출출한데.. 네이버 검색을 차자보니 이곳을 추천했다. ㅎㅎㅎ 우리콩 순두부가 맛있다는...소문으로 그럼 가야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있었다. 근데 동향쪽으로 가능 방향으로 가다 보니 우리콩 순두부를 찾기는 어려웠다. 중간에 맛나 보이는 음식점이 많이 있어서 그냥 아무데가 가서 먹자라고 했으나 와이프의 고집을 꺽을수 없다.. 에공.. 키오스크에서 주물을 하고 기다리는데 아침에는 옷가게들이 전시를 하느라.. 이동용 카트가 많이 왔다 갔다 해서..정신이 없었다. 드디어 나온 음식이다. 순두부를 시켰는데..특이하게 순두부인데 된장 베이스이고 우거지도 들어 있고 고동같은 작은 미생물도 있었다. 누가 먹어도 된장인데 여기에 순두부가 있는게 맛나라고.. 더보기
화성 활초관광농원 업체와 미팅이 정해져 있었는데 애매하게 점심 시간이 끼었다. 어쩔수 없이 주변에 잠깐 들려서 맛나는 곳을 가기로 했다. 화성시 일대여서 주변에 맛집을 찾아보니 이곳에 평점이 제일 많아서 찾아 간곳.. 경기 화성시 남양읍 고향의봄길 310-5 오리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인데 지금 메뉴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리주물럭 더덕 구이 정식이 그나마 식사 메뉴로는 저렴하여 시켰다. 우선 옛날 된장국이 우선 나오고 게도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을 내고 있다. 반찬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고추절임 같은 요리가 나왔는데 그냥 휙휙.. 드디어 나온 오리주물럭.. 내가 눈에 가장 보이는 것은 아주큰 더덕이었다. 와우..주물럭 보다 더덕이 더 많이 보이는게 영양 만점.. 고추장에 잘 버물러서 .. 더보기
화성 까페 플로잉 화성 양노리 700-1번지에 가면 브런치 까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네이버 까페 추천 찾기에서 별점도 좋아 보이고 점심 식사 한 곳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해서.. 하기 여기 온 이유는 업무차 왔는데 공장이 주변에 많아서 이쁜 까페가 있을까 크게 기대 하지 않았는데.. 공장/하우스/밭이 주변에 있고 이런곳에 카페가 있는것도 신기했고 사람도 특히 여자 손님이 많다는게 신기했다. ㅎㅎㅎ 예전을 생각해보면, 이곳은 어느 마을에 마당도 있고 감나무도 있는 부자집이었는데 이곳을 개조해서 만든 집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커피 맛을 어떨까? 여기도 두 가지 맛..고소한맛 신맛 두가지를 제공한다고 하니..커피 맛은 당연히 좋을 듯 싶다. 오후 늦게 도착한 지라 지인들과 커피 마시기는 그렇고 여기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