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잠시 들렀는데 점심 시간..
음 뭐 먹지? 아내랑 고민하다..
어 여기서 카카오톡으로 주변 찾기...
음..날씨가 추운 관계로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 난다.
원래 면요리를 좋아해서...
리뷰를 보았을때 두 개의 식당이 물망이 올랐는데
다행이 두 군데가 가까이 있어 그냥 고고..
KT본사 근처에 있으니 회사원들이 좋아하는 SPOT..
음..어디를 가야 하나..
우선 첫번째 가게를 들러서 손님을 보고 의사 결정..
어..근데 여기는 안쪽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오서 오세요"..
와우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럼 여기 앉아야지..
와이프는 메뉴 보지도 않고 해물칼국수..
![](https://blog.kakaocdn.net/dn/lRMJv/btsBbL1qdD3/ToFSGNerEr8uIuBl8vWFbK/img.jpg)
우선 해물 칼국수 시키고..기다리니..
보리밥을 그림과 같이 정갈하게 준다...
옛날 할머니 밥상 같다. 오호호호..
열무김치에 된장 소스에 잘 비벼 먹었다.
점심 시간대로 그런가 계속 손님이 몰려 온다.
에공..좀더 기다려야 겠다..
드디어 나왔다...
해물칼국수..두둥..
![](https://blog.kakaocdn.net/dn/WFvua/btsBbQaQX9w/pPoOsLZHwLXxuibL7Kpca0/img.jpg)
면발은 금방 만들어서 나왔는지 쫄깃하다.
역시 손칼국수..
집에서 멸치국수를 자주 해주는데..이렇게는 못한다.
손도 너무 많이 가고..손칼국수 만들기가 쉽지 않다..ㅎㅎㅎ
육수 맛은 사골국에 시원한 국물맛이다.
메뉴를 다시 쳐다보니 한우 손칼국수도 있는것 보니
이 식당은 육우를 가지고 육수를 만드는 것이다.
새우는 건새우로 넎어서 큰 새우보다 식감은 들하지만
많이 주셔서 먹는 재미가 있다.
바지락은 아내가 다 드셔서 아쉽게도...맛을 보지 못했다.
해감이 잘 되어서 먹기도 편하고 신선하다.
방금 바닷가에서 나온 맛이다.
사장님이 식당내에서 활기차게 면을 뽑고 계시는 것을 보내
이집은 대성할 것 같다...
아니다..이미 ㅎㅎㅎ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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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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