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화수전통육개장

용인시 처인구에서 일을 마치고...
점심 식당을 찾아야 하는데...
지도를 활용해 주변을 찾아 보니..

여기가 맛나다? 라은 이야기와 잘 모르는 곳에 오면
그래도 맛집을 간별할수 있는 방법은..
프랜차이저..ㅎ ㅎ ㅎ

이화수전통육개장..
처음 들어 보는 곳..
근데 지도 서비스를 보니까..전국에 많이 있다.

프랜차이즈 음식 같은 경우는 입구에 가도
냄새가 난다..시스템으로 움직이는..ㅎㅎ

메뉴를 볼 걱정도 없다.
그냥 전통 육개장..

최근에 테이블에서 탭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도 그렇다..

뭐 주세요..아니고. 클릭 클릭..
시대가 참 빠르다는 생각..
나중에는 주인과 인사도 없이 그냥 시키면 되는 세상..
하긴 배민 덕분에 최근에는 더 이런 시대가  빨리
오는것 같다.

맛이야 뭐...라면 맛이지...ㅎㅎㅎ
근데 파절이 같이게 많이 들어가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육개장도 그렇지만 면을 먹는 느낌으로 길게 툭 썰어 놓은
고기와 파가 맛과 어울려 순삭 했다.

최근에 내가 먹은 것을 보니..
대부분이 국물 요리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인가?
최근 날씨가 추워서 계속 따뜻한 것을 먹는가 보다.
기후에 민감한 우리..
근데 우리는 그 고마운 기후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는가?

먹으면서 나도 모르게 반성하게 된다.
내년 여름에는 차가운 냉면 먹어면서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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