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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비게이션을 보면 평점이 4.7정도 나오는 식당이다.
여름철 나오는 식단중에서 가장 인기 음식은 당연 냉면이다.
사실 어제 허영만의 식객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그중 냉면의 제목이 있어서 눈에 갔다.
전국 3대 냉면이 있는데 진주, 평향, 그리고 함흥냉면이다.
진주는 면이 굵고 해산물을 활용한 육수로 유명하고
평향은 고주마 전분을 활용한 면과 고기육수를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그리고 함흥냉면은 국물 요리가 없는 비빔냉면이 유명하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냉명이라는 이름도 있지만
국수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라고 하니
면 요리는 예전에 북한이 유명했던 모양이다.
오장동 함흥냉면 서울에 가면 본점이 있지만, 거리도 있고 해서 가까운 미금역 맛집을 찾기로 했다.
사실 2년전에 본점에 가서 먹어 보았는데, 일반 냉면 맛에 익숙한 나는 가는고 쫄깃한 함흥냉면은 익숙지 않았다.
식객이후에 다시 찾게된 맛집이다.
함흥하면 비빔면이라 비냉, 물냉을 각각 시켰다.
함흥냉면은 춘천막국수처럼 가위질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질겨서 가위를 손댈수 밖에 없었다.
물냉은 시원한 국물과 얼음이 조금씩 녹을때 그 맛이 더 어울린다.
비냉은 잘 비벼서 후루룩 해서 먹으면 좋겠지만 고추냉이를 살짝 곁들여도 괜찮을듯 하다.
여름철 한끼 식사로는 아주 좋은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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