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는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1년 66개월 된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며 아기들은 연기자로 타인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이해한다. 아이는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건 맞지만 정서를 활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부족한 상태이다.
2. 감정 조절 능력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경험을 통해 터득해야 하는데 경험이 없으면 감정조절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감정 조절능력은 실패를 이겨내는 힘, 즉 회복 탄력성과 관계가 있다. 감정조절능력은 불편한 감정을 빨리 회복시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은 감정조절능력이 좋아야 가능하다. 감정조절은 사회성과 연결된다. 감정조절 능력은 훈련과 경험을 통해 좌우되며 어렸을 때부터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 정서 지능은 우리의 거의 모든 능력을 지배한다.; 정서지능은 인식능력, 지식 능력, 활용 능력, 조절 능력으로 나뉘며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할 줄 알며 정서를 활용하고 나아가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의 뇌에서 기본적인 감정을 관장하는 부위는 대뇌변연계, 기억을 관리하는 부위는 해마위치는 대뇌변연계의 양쪽 측두엽에 있다. 기억을 관리하는 부위가 감정을 관장하는 부위에 속해 있기 때문에 뇌 구조상 감정과 인지가 분리될 수 없다. 정서지능은 기억력부터 집중력, 도전 의식, 인내심까지 우리의 거의 모든 능력을 지배한다. 부정적인 정서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느냐가 정서 지능의 핵심이다. 아이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자연스레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고 조절하며 정서 지능을 키워나가게 된다.
4. 아이의 정서발달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아이는 부모의 감정조절방식을 모델링한다. 8~10개월쯤 부모의 표정과 반응을 살필 수 있고 12개월쯤 부모의 정서적 반응을 활용해 상황을 판단한다. 불확실한 상황을 판단할 때 다른 사람의 정서적 반응에 의존하는 것을 사회적 참조라고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정서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며 세상에 대해 배워나간다. 정서초점과 문제초점 능력을 키워야 한다. 헬리콥터 부모를 둔 아이는 감정이나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부모도 자녀양육에 있어 낄 때는 끼고 빠질 때는 빠지는 감각을 발휘해야 하며 다양한 감정적 상황에서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
5. 애착은 정서발달과 뇌 발달을 좌우한다.; 애착이란 0세 3세까지의 아이가 자신을 보살펴주는 사람과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말한다. 아기는 애착시스템을 갖고 태어난다. 부모의 애착 유형이 전 생애에 걸쳐 유지되고 나아가 세대간 전이가 이루어진다. 안정 애착(자신의 신호를 보내면 엄마가 언제든 달려와 도와준다는 믿음을 작고 있어서 아이들은 불안한 마음을 다스림)과 불안정 애착 중 저항애착(비일관적인 양육태도로 분노를 표현하는 상태) 회피애착(엄마가 자신을 떠날까 봐 되도록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려는 모습) 혼란애착(저항애착과 회피애착이 결합된 것으로 조산아 혹은 학대나 박탈의 경험이 있는 아이에게 보임.)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인지와 기억기능을 조절하고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여 애착이 뇌 인지 신체 정서 등 거의 모든 부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됨. 애착의 완성을 떨이지는 애착이다. 6개월 전후로 엄마아빠 구분하면서 낯가림 형성, 7~9개월 주양육자만 좋아하는 특정인 애착, 10~18개월 할아버지, 할머지 등 좋아하는 다인수 애착으로 여기까지 1차 애착인 붙는 애착형성시기이다. 18개월부터 3세 까지 2차 애착단계인 떨어지는 애착시기이다. 안정애착의 완성은 떨어지는 애착임을 잊지 말자.. 애착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스킨십, 피부는 제2의 뇌이다. 눈 맞춤을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민감성과 일관성이 필수요소이다.
6. 기질은 정서와 성격을 형성한다. ; 기질은 선천적이지만 정서와 성격은 변화한다. 기질은 타고나며 유전된다. 기질 이라는 작은 묘목이 토양이나 햇빛 같은 주변 환경 그리고 물과 영양제 같은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저마다 크기도 모양도 다른 성격이라는 나무로 자란다고 보면 된다. 세상에 좋은 기질도 나쁜 기질도 없다 그저 다를 뿐이다 아이가 갖고 있는 기질적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7. 정서 발달은 자존감의 뿌리가 된다.;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힘, 자존감. 자기 가치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잘 조절하고 극복하는 정서 조절 능력은 유능감과 자신에 대한 호감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을 의식의 면역체계, 세상을 보는 안경에 비유함.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이면 아이들의 자존감은 그 기반이 완성되며 성공의 경험은 부모의 인내심과 격려에서 나온다. 어린 시절 형성된 자존감은 이후 삶의 환경과 경험을 통해 변화되기도 한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1) 욕심을 줄여야 한다. 2) 아이의 실수를 성공의 기회로 전환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3) 진짜 칭찬을 해줘야 한다. 4)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5) 공감의 말과 행동을 많이 해야 한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를 위한 3가지 노하우!! (0) | 2023.03.27 |
---|---|
육아불변의 법칙-인지발달 불변의 법칙 (2) | 2023.03.22 |
트렌드코리아 2023 (0) | 2023.03.15 |
아프지 않고 100세 까지 사는 하루 1시간 걷기의 힘 -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3) (0) | 2023.03.13 |
아프지 않고 100세 까지 사는 하루 1시간 걷기의 힘 -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2) (0) | 2023.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