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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본사 앞에서 조금 지나다 보면 수제햄버거 가게가 있다.
도로변에서도 눈에 뛰는 햄버거 집이다.
우리 애들이 갑자기 수제 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 간곳이다.
그날은 사람이 많지 않고 두 테이블 정도 햄버거 주문
기다리시는것 같았다.
수제버거는 최근 가격이 꽤 높은 편인데
한식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라고 이야기 하기가 참
거시기 하다. ㅎㅎㅎ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햄버거 4개로 시키고
감자튀김과 콜라 4개 정도 시킨것 같은데 8만원 이상 나온
기억이 난다. 흠..이정도면 인당 2만원에 밥 먹는 가격인데,
한식 칼국수나 다른것 시키면 훤씬 많은 양을 먹지 않을까..
그리고 여기는 테이블이 협소해서 안기가 조금 불편했다.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친절해서 고맙기는 했지만
예전에 우리가 다녔던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해보면..
글쎄..
최근에 트렌드는 까페도 그렇지만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이곳은 가족이 타겟이라고 보다 KT본사 직원들 타겟으로 하지 않는가 생각해보면 그래도 꾸준히 잘 되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맛이야 수제버거니 다들 맛있다고 했지만 사이즈가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 스럽다고는 했다. 흠..하나더 시켜 줄것 그랬나?
원래 햄버거 먹으면 시간 지나면 배불러서 먹지 못하는게 흠이지만..
디자인,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GTS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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