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로제 카페

홍천군 가볼만한 곳을 유튜브로 보면 첫번째로 추천하는 곳이 로제 까페이다.

아기 자기 하게 데코레이션이 많은 것을 자랑하고 5개소중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자랑을 하기로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연휴를 보내고 방문한 이곳..

근데 입구가 요상하다.

시골집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에 정리 되지 않는 집이 보인다.

내부를 들어가 보니 풀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꼭 시골집 할머니 댁을 방문한 기분이다.

까페에 들어가 보니 여자 주인만 손님을 맞이 하는데,

아마 남편분이 안계셔서 그런가 상상을 해본다. 

정원이라도 이쁘게 잘 갖추어 두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까페 정원 모습

풀들을 정리 하지 못해 나는 자연인이다 분위기가 난다.

가격도 아메리카노 한잔에 5천원이다.

정말 이쁘게 다른 특색이 있는 까페라면 이정도 돈을 주고 마실거지만,

그냥 동네 근처에 있는 가성비 좋은 커피숍이 더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잠깐 들렀다 패스했다.

유튜브를 너무 믿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