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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답사기

성남시 분당구 제일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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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주 추운 어느 겨울날 순두부가 먹고 싶은데 지인이 이곳을 추천했다.

제일콩집, 가칭 정자역 맛집이라고 한다. 

아, 제일콩집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면 댓가성 광고도 하지 않는다.

그냥 취미삼아 돌아 다니는 식객 정도로만 알아주면 고맙겠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다.

정자역에서 걸어오기는 좀 그렇고 차로 이동해야 도착은 가능하지만

주변에 주차하는는 어렵다.

동네 골목이니까 알아서 잘 주차하기를...

(물론, 가게 앞에 3대 정도 주차는 가능하다.)

 

메인 메뉴인 순두부찌개를 시켜 먹었다. 

반찬은 5섯개 정도로 정갈하게 나온다. (아래 사진 참고) 

양배추에 된장까지..

숭늉까지 나오는데 식사 나오기전에 보리차 처럼 마셨다.

추우니까 따뜻한 음료가 몸속에 들어가는데 마음이 한껏 따뜻해진다.

역쉬..

드디어 나온 순두부 찌게다.

한 숟갈 떠서 맛을 보았다.

예전에 전주에서 먹은 화심순두부와는 맛을 굳이 비교한다면 전주가 1등 맛집이다.

일반 김밥집에서 먹는 맛이다. 특별한 맛이 있다라기 보다 바지락인 신선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원조 맛인 실제 두부를 하나 더 시켰다.

 

손으로 만든 두부라고 하는데 기계로 만든 맛이 나는 것은 무엇일까?

두부의 첫 식감은 따뜻학 부드러워야 하는데 금방 만들어서 나온 맛은 아니고

오래 만들어 놓은 두부를 살짝 익혀서 나온 맛이었다.

순두부찌개에서 두부까지 한모 먹어니 배가 터질것 같다. 

근데,

순두부찌게 맛있게 먹고 있는데 쇠수세미가 나와서 먹다가 그냥 나왔다.

물론 돈을 지불했고 주인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청결이 문제 있는 식당은 가지 않는게 나의 원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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