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동 중앙 해장

업무를 끝내고 점심 한끼 해열해야 한다.

지리도 익숙하지 않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

건너편에 편에 가보니 긴줄이 서있는 모습을 발견..
점심시간대로는 조금 이른시간 11 30분...
흠..근데 사람이 이렇게 많아?
식당도 넓고 메뉴는 몇개 없다.
중앙해장..

같이 갔던 지인이 지난주 토요일 3시에  왔는데로
그냥 대기줄이란다. 기본은 20분은 기다려야 하는 이곳..

시그니쳐 메뉴인 선지해장국과 수육을 시켰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빨간 국물에 누가 봐도 맛나게 보인다.
선지국에 들어가 있는 내장과 콩나물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아삭한 맛과 쫄깃한 맛을 같이 가지고 있다.
국물맛은 진해 그 맛에 풍미들 더한다.

오히려 수육이 이 맛을 더 약화 시킨다고나 할까?
빨간 국물 요리인데 그렇게 맵지는 않다.

맛나는 것은 고추 다짐에 소수를 버무리고
내장을 찍어 먹는데 약간 신맛이 있어서 그런지
비린 맛을 없애고 맛을 조화롭게 해준다.

굳이 내가 블로그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명한 집이라서? 근데 난 몰랐지 ㅎㅎㅎ

이곳은 손님 걱정할 것이 아니라
언제 몇시메 빨리 먹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ㅎㅎㅎㅎ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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