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이가네 양꼬치

직원들과 회식을 하기로 했다.
어디를 가야하나 하다가 예산이 조금 남아서
그래도 고급 스럽게 먹자는 의견에 분분해서 간곳.

이가네 양꼬치..

예약을 미리 해서 다행이지 이곳도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맛집이란다.

칭다오와 소주를 섞어서 먹는 맛..ㅎㅎ

양고기를 시키고 탕수육까지 시켜서 먹었다.
ㅎㅎㅎ

8명이 식사하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넓은 곳으로
해달라고 했는데..안된단다...
흠..

웨이터가 와서 자리가 좁으니 뜨거운 음식이나 구워 줄때는
자리를 비켜 달란다?
이게 뭐지? 자리를 넓은 곳으로 가면 금방 해결되는 것인데,
이것은 무시하고...흠..

왕양갈비를 시켜고..점원이 와서 고기를 구워주었따.
직원들중에 절반이 중국인이고 친절하지 않다.
기분이 언잖아서 다른 곳으로 갈려다고
나가면 큰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근데 음식은 맛있었다.
초벌구이는 해서 나오고 그것을 다시 한번 구워서 먹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그 붚친절함이 상쇄도는 느낌이다 '

토마토계란볶음도 먹었는데 처음 먹어 보는 맛이 특이했다.

양고기는 많이 먹어서 어느 정도 배부르니 더이상 들어가지가 않는다.

맛은 있었으나 일부 남자 직원들의 불 친절로 인해
두번 가기에는 그렇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양꼬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그래도 가고 싶다면 딱 한번만 가는 것을 추천한다.

#판교역 #이가네양꼬치 #양꼬치 #판교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