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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 출장이 많아 지고 있다.
이렇다 지방 출장 전문가다 될지도 ㅎㅎ
청주에 일이 있어 출장 갔는데
업체 분께서 이곳을 추천해 주셨다.
입구 들어가면 허름한 향토 집이 보이고
건너편에는 패가가 된 나무 폐자제 업체도 보인다.
처름에는 우리가 온것은 제대로 온것인지 무서웠다. ㅎㅎㅎ
황토집에 들어가면 메뉴판도 보이고
70년대 가정집 같아보는 내부를 볼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준 큰 석쇠구이가 보이고
의자도 아니고 동그란 간이 의자처럼 생긴곳에
앉으라고 하신다
그리고는 준비한 오리 구이를 아래 그김과 깉아 구워 주신다.
오리의 맛이냐..역쉬..맛나다..
점심에 먹기에는 좀 많지 않나 걱정했는데 맛을 보시고는
다들 맛나게 드니시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는 밥을 볶아 주시는데
오리 기름으로 단순히 볶아만 주시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서
누룽지 형태로 말아 올려서 김밥처럼 주셨다.
근데 그 맛이 아주 고소하고 프로세스가 기억에 남는다
여기는 주말에 오면 많은 분들이 오실만한 맛집이라는
생각이 금방 든다.
오리 구이는 참 주변에 많은데 이렇게 특이하게
누룽지를 만들고 석쇠구이도 직접해주시니
내 기억속에 시그니쳐 처럼 잔상이 남는다.
요즈음 같은 시대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메뉴 인것
같이 추천 해주신 업체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석수오리돌판구이
#청주맛집
#대소원면맛집
#오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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