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케이블을 타러 갔다.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간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친척들과 함께 고고..
다행히 날씨가 추울 것을 우려했는데..
이번에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이다.
역쉬 남쪽은 따뜻하다.
이곳은 남해 바다가 멀리 보이는게 운치가 있다.
케이블 비용은 약 14000원인데..
최근 케이블카가 우후죽순 생겨서
어디를 가나 케이블카이다..
나중에 지자체 손실본다도 한번 이슈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여기 주변에도 삼천포, 통영, 하동, 여수, 부산까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만의 독특한 무엇이 있어야 늘 사람들이
찾아 다닐것인데..그냥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저 멀리 바다를 보면 뻥..
금오산이라고 하는데
금금자에 자라오를 쓴다고 한다.
그래서 정상에 올라가면 홤금자라가 있다.
나는 부둥켜 안고 올해 세상의 모든 돈은
나에게 주소라고 기도해 본다. ㅎㅎㅎㅎ
혹시 돈 필요하신분..여기로 고고..
정산을 구경하는데 동남아시아 최장 짚와이어가 나온다.
일부 관광객이 타고 탄성을 지른다. 아...
피로를 풀기 위해 까페을 들렀다.
빈앤브래드다..
남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빵집이다.
테이블에 빵이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종류가 적다.
아무래도 올라올때 케이블 입장료 여기서 내는 별도 비용
등..사람들이 많지 않는 관계로 점점 매출액이 줄어 들지 않을까?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이 있지만..최근 경쟁적으로 생겨나서
계속 유지할지는 의문이다.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늦은 오후 4시 정도 여서..
그냥 하동의 유명한 녹차 라떼 시켰다. ㅎㅎㅎ
다른 분들은 유자차를 시켰다.
너무 달달해서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맛을 평하기에는 너무 일상적인 맛이다. ㅎㅎ
이 까페 빈앤 브래드의 백미는 풍경일 것이다.
남해 하동과 광양을 볼수 있어서
머리 식히고 싶을때 한번 와서
바람 한번 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에 너무 바빠서 블로그까지 업데이트 못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올리고 있다.
바쁘고 지친 나에게 하동녹차보다 남해 바다가
주는 넉넉함이 더 좋다.
#빈앤브래드
#하동까페
#하동케이블
#남해케이블
#하동녹차
#하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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