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밀락더 마켓

오랫만에 부산을 가게 되었다.
휴일에 업무차 갔는데 오후 5시 이후
친구랑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물론 내가 여기 사는 사람이 아니기에
친구 만나서 무작정 따라 갔다.

부산에 가면..바다는 늘 나의 친구..
그래서 너무 좋을 것 같다..

항상 아파트만 보다가..뻥 뚫린 풍경을 보니
마음이 탁 터지는 것 같다.

그래서 바다가 가끔 좋은가 보다..

그래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는건지?
장소를 Copilot 도움을 조금 받았다..

**밀락더마켓 (Millac the Market)**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입니다. 아래는 밀락더마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특징입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17번길 56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00부터 밤 12:00까지
(매장별로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주차: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15kg 이하 중·소형견의 경우 케이지 또는 펫 유모차 동반 시 출입 가능)

주요 공간:
버스킹 스퀘어 & 오션뷰 스탠드: 멋진 광안대교 뷰를 감상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송월 X 발란사 ‘타올쿤’ 팝업스토어: 감각적인 제품들이 있는 팝업스토어

포도와인샵: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
그 외 다양한 브랜드의 음식점, 카페, 디자인 가구샵, 캠핑 브랜드, 편집샵, 의류 매장 등이 있습니다.

밀락더마켓은 광안리에서 더베이101과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맛집,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구경만 하고 가성비 좋은 회집을 추천해보겠다.

밀락더 마켓 뒤쪽에 가면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이  있다.

2층 테라스에서 모듬회를 시켰는데.. ㅎㅎㅎ

부산에 사시는 분이 소개한 곳이니..믿을만 하지 않을까?

회는 너무 신선했다.

그냥 소맥에 그냥 먹는 회는 신선하고 달짝 지근했다.
초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지만..그냥 먹어도 좋다.

5월에 먹는 회는 괜찮겠지..안도하면서 ㅎㅎ
더근다나 테라스에서 문들 열어 놓고
해지는 모습을 천천히 바란 본다.

고향친구 둘이서 먹었는데 8만원 정도 비용이다.
회값 / 자리값 포함하면
광안리 근처에 있는 곳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부추전도 주시고 계란찜도 같이 주시니 잊지 말고
맛나게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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