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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답사기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87 고기동에서 요즘 핫 플레이스다. 약간 캠핑 감성을 즐길 수 있고. 어린 애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수도 있는 것 같다. 나무 사이로 깔려 있는 테이블에서.. 비가 오지 않은 날에는 ㅎㅎㅎ 건물은 3층까지 있는데 지하 1층에도 천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제는....찾아오는 손님보다 주차장이 없어서.. 들어갈수가 없다는 것이다. 주변에 1, 2, 3 주차장을 가동해도.. 이 지역은 그냥 마비다.. 굳이 스타벅스 커피 마시면서 1시간 이상을 주차해야할지. 고민 포인트.. 주문 대기 시간이 최소 1시간이다. 헐.. 우선 자리부터 정하고 주문을 기다려야 한다.. 사이렌 오더? 기대 마시라.. 주문하면 Sold out이 뜨기 때문에..주문 불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 더보기
사당역 전주전집 간만에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잡혔다. 마침 사당역 주변에 사시는 분이 이곳을 추천해 주셨다. 가성비 좋고 맛나는 곳이라고 ㅎㅎ. 그럼 일정도 잡혔고 한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오늘이 그날이다. ㅎㅎㅎ 1. 위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19 사당역 10분 출구에서 가다 보면 찾을수 있으나 사당역이 빌라가 많은 지역이라 잘 찾아야 겨우 볼수 있다. 난 골목길을 찾다가 10분정도 헤매이다 겨우 찾았다. ㅎㅎ 그날 비가 와서 그런지 사진이 조금 흔렸다. 이해 부탁해요 ~~ 2. 메뉴 모듬전, 소고기육전, 새우전, 홍어무침 등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ㅎㅎㅎ 주류도 먹걸리부터 소주까지 다 파시는까 아무거나 드시면 된다. 다만 그날은 사장님께서 무슨 도라지 같은 막걸리를 추천해주셨는데 애주가인 친.. 더보기
판교 이태리부대찌개 판교역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삼화하이팩스 건물이 나오는데 이곳 1층에 자리한 이태리 부대찌게 이다. 미국도 아닌 왠 이태리 부대찌게.. 여기는 와우 햄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무한 리필.. 장소도 넓어서 회전율도 엄청 빠르게 돌아 간다. 부대찌게 맛이야 뭐.. 말할 나외 없이 맛나지..ㅎㅎㅎ 부대전골이 11000원 정도 이다. 전골과 찌개 차이는 잘 모르겠으나 햄 종류가 전골이 더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전공을 많이 선택한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도 한번 먹어봐야 겠다. 그것도 판교역 근처에서는 이 정도 수준의 가격에서 판매가 되는 곳은 없다. 맛은 기본이다. 칼칼하게 부대찌게가 생각날때 이 곳을 추천해 본다. #판교이태리부대찌개 #이태리부대찌개 #부대전골 #판교맛집 #판교역맛집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2박 3일 지난 22년 12월에 베트남 호치민시도 짧게 2박 3일 다녀왔다. 다행히 비행기표가 저렴하여 왕복 25만원에 갔다 왔는데 사업차 갔다 온거라서 그렇게 많은 곳을 구경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저렴한 비용에 가성비 좋은 호텔과 맛집 소개를 짧게 하고자 한다. 우선 비행기는 비엣젯 항공르 이용했는데 TRIP 닷컴을 이용해서 예약을 진행했다. 최근에 항공사 비교하는 앱이 많아서 그냥 다운로드 해서 사용했다. 두 가지 다른 앱도 이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 해당 사이트가 사용하기에 편했다. 동일 앱에서 호텔까지 정할려고 찾아봤는데 (예전에는 에어비엔비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식이 포함된 저렴한 호텔을 찾아 봤다. 댓글도 좋고 호텔 시설이 깨끗한 곳을 선정 기준으로 했다. Wink hotel saigon centre. 2.. 더보기
아시아 싱가포르 4일차 ‘삼촌 벌써 일어났어요!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할머니 할아버지랑 커피 마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커피맛이 기가 막히다 해서 엄마 줄려고 몰래 두 개 숨켜 두었어요! 잘했죠!’ 진환이가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오늘은 싱가폴 마지막 날이라 아침 일찍 부모님께 더 보여 드리고 싶어서 포트 캐닝 공원을 걸었다. 늙은 공원에 울창한 숲을 생각했는데 중턱에 자리한 싱가포르 식수원이 있어서 인지 경사지게 나무들이 조성되어 있었고 편안한 의자들이 있었지만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을 햇다. 아침에 공원 한 바퀴를 돌고 호텔에 와서 어디를 갈지 고민했다. 일정대로라면 싱가포르 식물원에 들러고 오후에는 다운타운을 가는 것이었지만 어제밤 센토사에서 많은 고생을 한탓에 애들은 감기기운도 있고 해서, 편안하고 가까운 곳에 가기로.. 더보기
아시아 싱가포르 3일차 커튼을 열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오래된 교회가 저 멀리 보이고 사람들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저 멀리 Esplanade는 햇살아래 빛나고 있었다. 싱가포르 첫 밤은 이렇게 늦게 시작되고 있었다. 어제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조금 느긋하게 아침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식은 호텔 라운지에서 먹기도 되어있다. 4층에 있는 된장찌개를 사먹어도 되지만 인생의 한번뿐인 이색적인 경험도하고, 어차피 호텔 비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먹어야 한다고 아버지께 일러 주었다. 아침부터 빵을 드시는 것은 아버지 일생에 처음 일거다. 온갖 주름이 얼굴 사이로 짜증이라는 글자를 그리는 것만 같았다. 애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그래도 난 모르척 맛나게 먹었다. 역시 난 아침에 빵이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김치랑.. 더보기
아시아 싱가포르 2일차 2008년 3월 22일 그렇게 싱가포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랐다. 대한민국을 당신 생애 처음 떠나 보는 아버지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 지금 창밖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은 기대에 차 있는 것 같다. 기대감도 있고 낯설은 곳에 대한 신비감 같은 것 말이다. 황홀한 파란 하늘은 감상하며 신기해 하는 눈치다. 아침 기내식이 나왔다. 서양식이다. 쇠고기 햄과 바게트가 인데, 혀끝으로 오는 버터 같은 느끼함을 어찌 모를 수 있을까? 적어도 나도 그랬으니까. 아버지를 포함해서 같이 먹던 식구들도 입만 대고 포크를 내려 놓는다. 난 열나 맛나게 먹었다. 물론 내 마누라도 잘 먹었다. 내가 시드니에서 교육을 잘 시킨 보람이 있다. 근데 아직 양고기는 도를 통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진환이는 신이 났다. 혼자 음.. 더보기
아시아 싱가포르 1일차 ‘이게 사는 맛이야’ 진환이가 수영장을 점프하며 외치는 소리다. 어제 잠깐 센토사 섬에서 본 돌고래쇼보다 더 멋진 진환이 쇼가 지금 펼쳐지고 있다. ‘풍덩! 이야호! 오예!’하며 연신 기쁨의 탄성을 지른다. 호텔 바깥쪽 수영장에서 진환이는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게 천국 천국이야!’ 다시 첨벙하고 민서 엄마는 두 딸과 함께 사진 찍느라고 바쁘다. 진환이 노는 모습이 너무 즐겁다. 민서와 서영이는 예쁜 수영복을 입고 그 녀석과 물장난을 치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싱가폴 여행은 시작되었다. 긴장과 설레임을 안고 아버지의 첫 해외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교차하며 둘째 누나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고 근교에 있는 유명한 순두부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 후 돌아오는 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