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즐기는 세계 맥주
맥주의 양대 산맥은 Ale와 Lager
맥주는 발효방식에 따라 상면발효 맥주와 하면발효 맥주가 있다.상면발효맥주는 고온에서 발효 후 효모가 상부에 떠있는 상면발효 효모이고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맥주로 효모를 많이 포함해 강하고 풍부한 맛과 향 짙은 색 등 특색으로 하는 포터(강하고 쓴맛), 스카우트(영국), 람박(벨기에)등에 유명하다.
하면발효맥주는 10℃내외 저온에서 발효 후 효모가 하부에 가라앉는 특징을 가진 발효 효모를 사용하며 세계 맥주시장의 3/4을 점유하며 깨끗하고 부드럽고 상쾌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라거 맥주가 대표적이다.
라거(Lager) 늘 마시던 맛의 맥주 높은 청량감으로 톡 쏘고 시원한 맛의 라거 맥주
;버드와이저, 하이니켄,아사히, 밀러, 카스 등
필스너(Pilsner) 라거 맥주의 원조 황금빛을 띠는 맥주
;필스너우르겔, 클라우드, 산미구엘, 산토리니, 맥스
에일(Ale) 진한 향과 맛으로 요즘 대세의 바로 그 맥주
;컨즈에일, 에일스톤, 듀엘, 레페, 뉴케슬, 스컬린 등
바이젠(Weizen)보리에 밀을 섞어 만든 밀맥주 부드러운 거품과 상큼한 과일향이 바이젠의 특징
;에당거바이젠, 호가든, 슈뮤거, 파울라너, 구트만, 등
스타우드(Stout)태운 보리맥아로 만든 흑맥주 진하고 그윽한 향이 일품
;기네스, 맥스다크, 스타우드, 레페, 엄스터블쵸콜릿 등
나의 입맛을 사로잡은 맥주는 ??
01.하이니켄(네델란드) 세계 네번재 큰 회사로 달콤한 곡물향이 가득한 탄산이 높은 라거맥주
02.기네스(아일랜드)아서 기네스가 만든 맥주로 진하면서 깔끔한 쓴맛과 커피향이 난다.
03.칼스버그(덴마크)최초로 라거효모의 배양균을 분리하는데 성공했으며 몰트 향이 강하다.
04.산미구엘(필리핀)스페인사람이 만든 동남아 최초 맥주회사 차게 마셔야 맛있다.
05.버드와이저(미국)가장인기 있는 맥주로 쌀의 함유량이 많아 맥주의 본연의 맛은 강하지 않다.
06.빅토리아 비터(호주)시원하게 마시는 가벼운 맥주로 옥수수맛이 난다.
07.크롬바커바이젠(독일)쓴맛이 없는 과일향, 거품이 풍부하여 다 마실때까지 거품이 남아있다.
08.코로나(멕시코)150개국에서 판매하는 병에 라임을 넣어 마시면 청량감이 한층 더해진다.
09.백스(독일)독일 할레타우 홉을 사용하며 만든 홉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쓴맛이 난다.
10.싱하(태국)유럽스타일 라거를 지향하며 타이음식의 매콤함과 잘 어울린다.
11.칭따오(중국)독일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쌀을 사용하여 맛이 옅고 거품이 많다.
12.두블(벨기에)처음 맛본 사람이 '이건 맥주의 악마다'해서 붙여진 이름 드라이한 맛.
13.비라 모레티(이탈리아)신사 상품가 품질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며 청량하며 매운맛과 어울림.
14.스텔라(벨기에)벨기에 맥주 중 가장 알려진 맥주로 맛이 가볍고 순하며 사츠 홉의 향이 있다.
15.호가든(벨기에)병에서 2차 발효를 해서 효모가 가라앉아 있다. 쓴맛이 약하고 산미가 특징
16.아사히(일본)일본 맥주시장의 50%차지하며 깨끗하고 청량한 맛으로 유명
17.필스너우르겔(체코)스파이시한 아로마가 부드러운 보리 몰트의 플레이버와 균형을 이룬다.
18.페로니(네델란다)150개국에서 판매하며 병에 라임을 넣어 청량감이 한층 더해진다.
19.밀러(미국)저온여과 과정을 거친 맥주로 달콤함 옥수수향과 맛이 나며 쓴맛도 난다.
20.타이거(싱카폴)안주없이 청량하게 마시는 맥주로 미세한 레몬맛과 단맛 쓴맛이 느껴진다.
베트남 날씨에 적응하려다 보면 얼음이 들어간 맥주는 시도때도 없이 마시게 된다. 베트남에서 이렇게 많은
맥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맥주 333과 싱가폴 맥주 타이거를 많이 마시게 된다.
타이거를 한국 지인들에게 선물로 드렸더니 한국의 소맥과 같은 맛이 난다고 좋아했다. 싱가폴 맥주회사가 베트남
에 있어서 우린 착한 가격으로 마셨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친한 지인 중에는 꼭 Draft beer 만 마시는 이가 있
어서 ..꼭 주문하기 전에 체크를 했던 것 같다. 만약 베트남으로 여행 갈 기회가 있다면 다양한 세계 맥주도 마셔보
길 권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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