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커피 구미점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하고, 

그래도 커피 한잔은 해야지..

카카오로 지도 찾기로...

골목 어귀 참 이런 곳에 커피숖이 있다는게 대단하다.

여기 지역에 있는 사람만 알수 있는 곳이다.

 

바로 앞에 Two someplace 커피숖이 있는데 이곳을 Pass 하고 찾은 곳..

Kustom Coffee..라떼가 맛 있는 곳..

 

사실 점심 식사를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가 생각나서 간 이유도 있다. 

 

 

오,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신다.

+ 외국인까지.. 영어로 뭐라고 주문도 하시고..

 

알바 한분이 고생하고 계신데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인내심있게 오더하고 기다려주면

짜증나지 않을 만큼의 시간에 만들어 주신다. ㅎㅎㅎ

 

(사장님이.. 도와 주시지.. 그냥 측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점심시간대는 바빠 보이는데)

 

우리가 시킨 것은 인생라떼..

그 고소한 맛에 같이 간 지인은 감탄한다. 맛있나다....(ㅎㅎㅎ 다행..)

 

역쉬 ~~ Kustom은 인생라떼..

스벅의 카라멜 마끼아또 보다 더 맛있다는 것..

최근에는 거의 아메리카만 마시는데 간만에 라떼 마시니까 

그냥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 

 

입김에 들어오는 촉촉함과 따뜻함과 함께..

 

비록 골목질 좁은 지역에 위치한 브랜드 커피숖이지만 

그냥 인간적인고 따뜻함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여기는 가끔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