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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인스타 브레인 - 안데르스 한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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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청소년 우울증과 휴대전화- 저희는 집에서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인터넷 사용습관에 대한 결과 발표에 따르며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때까지 수수방관해 왔다는 사실이다. 0~12개월 사이 신생아 4명 중 1명이 사용하고 2세 절반이상이 매일같이 인터넷을 사용한다.

10, 도파민이 가장 강렬한 시절-도파민은 우리에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한다. 10년마다 대략 10%씩 줄어든다. 10대 시절 상승과 하강의 폭이 아주 크고 살아있다는 느낌과 강렬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 학습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게 전혀 아니다. 연구결과 어릴수록 태블릿 사용이 오히려 두뇌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했다. 어린아이들은 작은 어른이라고 여기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라고 했다.

2세 아이의 경우 실제 퍼즐을 가지고 하면 손가락의 움직임을 배울 수 있고 형태와 재질에 대한 느낌도 기억하게 된다. 아이패드는 그런 게 불가능하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하라 제목의 기사에서 유아들의 뇌가 충동 제어, 주의집중 능력 및 사회적 기능을 발달시키려면 놀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아이들이 놀지 않는다는데 있다. 점점 퇴화하는 능력 자제력.

마시멜로 실험 결과 어릴 때부터 자제력이 형성되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기회를 포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제력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보상을 늦추는 능력 즉 우리가 환경에서 살면서 훈련을 통해서 기를 수 있다.

8~11세 대상으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을 조사한 결과 하루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2시간 미만인 아동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밤 9~11시간 잔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았을 뿐 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활발했다.

휴대전화를 오래 볼수록 불행해지는 사람들 10~17세 지난 10년동안 향정신성의 약품을 투약하는 비율이 100%100% 증가했다고 한다. 정보를 수집한 결과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디스플레이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룹이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꼈다. 그 반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다른 활동을 하는 경우 기분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기술과학 전문지인 <와이어드> 전 편집장은 사탕과 마약은 놓고 따지자면 디스플레이는 마약에 더 가깝다.라고. 말했다.

8''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몸을 쓸 때 정신은 더 잘 작동한다. 우리는 더 집중할 수 있으며 기억을 더 잘하고 스트레스를 더 잘 견뎌낼 수 있다. 정보 쓰나미, 정보의 호수를 처리하려면 충동을 억제해야만 한다. 매분 휴대전화를 집어 들고 싶은 충동과 다른 사이트를 클릭하려는 충동 모두 억제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결해 줄 기적의 치료제 운동, 신체활동의 효과로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은 집중력 강화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다.

우리는 점점 더 움직인다. 우리의 선조들은 매일 14000~18000걸음을 걸었으나 현재 5000걸음도 걷지 않는다. 그리고 수치는 10년마다 감소하고 있다.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크린 타임이다.

9'' 인류는 점점 더 멍청해지고 있는가 많은 학자들이 자동화와 인공지능 때문에 앞으로 많은 직업이 사라질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살아남는 직업은 아마 집중력이 필요한 일일 것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약화되고 있는 능력이 바로 집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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