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씨의 강원도-김준연

양양 여행전에 강원도 관련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강원도 고향이거나 이주하여 강원도에 사시는 분들을
취재하여 엮어 놓은 책이다.

개개인이 강원도에 살게되 계기가 다 다르고 사연도 특별하다.
제일 눈여겨 본것은 이 분들이 추천하고는 산책 코스가 아니라
맛집..ㅎㅎㅎ

예전에 속초 갔을때 칠성조선소 까페에 들린 적이 있는데
배만드는 공장을 개조하여 커피를 판매하는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아미 이곳이 지역의 명소? 가 되지 않았는가?
그 주인공이 여기에도 나온다.

본인들은 이 맛집이 알려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과 함께
추천한곳 2곳만 정리해서 블로그로 공유 한다.

매미지옥 김은성
솜다리수제버거, 범바우막국수
에스클라세 박지인
하이타이드, 서프독
북스테이 완벽한 날들 최윤복
보미네국수, 그리운 보리밥
속초환경운동연합 김안나
취미식당, 함흥냉면옥 (청초호반로 299)
칠성조선소 백은정,최윤성
완앤송, 원산면옥
고성방가 반한영
만성횟집, 오호떡방앗간
감상골 이순임
찜나루, 동명막국수(자산천로 36)
아야진초, 박성진
오미냉면, 어부밥집

인소게스트하우스는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그 도서관의 지하에는 수영장도 있어서 틈이 날때 마다 한 개의 레인을 혼자쓰는 느낌으로 수영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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