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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언어 이야기

4. 언어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지도 –아얄라 마놀슨 외, 이화여자대학교 언어청각임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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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동이 배울 수 있도록 반응하라

의사소통을 배운다는 것은 탁구경기를 배우는 것과 같으며 아동이 배울 수 있도록 모델을 제시하는 일이다. 대화의 기본원리인 주고받기란 재미있는 것이다.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동이 배울 수 있도록 반응하는 방법

아동의 행동과 소리를 모방하고 연결시킨다.

아동의 세계에 이름을 붙이며 확장시킨다..

간단한 짧은 문장으로 아동의 세계를 설명해 준다.

반복한다.

생동감 있게 반응한다. 즉 목소리나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한다.

재미있게 반응한다.

1-1 확장시켜라-아동의 말 행동 표현 등을 단순히 모방할 뿐만 아니라 아동의 의사소통 수준보다 약간 높게 반응하여 확장시켜 줄 수 있다. 예로 아동이 블록을 들고 있으며 모는 블록 쌓기를 제시하고 아동이 우유 라고 말하면 모는 우유 더 라고 말할 수 있다. 아동은 부모가 자신의 의사표현에 반응할 때만 흥미와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또한 새로운 말과 행동을 소개해 보아라

1-2 거절을 자극으로 이용하라- 금지사항들은 아동을 양육할 때 필수적인 것들이지만 계속 금지만 한다면 아동은 전혀 배울 수 없게 된다.

1-3 진행 중인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라 아동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거나 부모의 행동에 대해 관심을 보일 경우 진행 중인 그 행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1-4 생동감 있게 반응하라- 웃는 얼굴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눈을 크게 뜨거나 아동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칭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동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도 있다.

1-5 질문을 통해 메시지의 의미를 확인하라 아동의 의사표현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적절히 반응하기란 더욱더 어려워진다. 질문형식으로 아동이 모방하면 아동은 자신의 메시지 의미를 명확히 하려고 애쓸 것이다.

*반복이 중요하다. 아동이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열 번 혹은 200번의 반복이 필요하다. 아동이 확장된 혹은 정확한 언어모델을 모방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도리어 역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질문하지 말고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아동의 수준 부모의 반응
단계1 아동의 소리와 행동을 해석한다.
소리와 행동에 이름을 붙인다
진행 중인 행동에 대해 말한다
단계2 아동이 흥미로워하는 행동이나 물건에 이름을 붙인다
행동이나 낱말을 확장시킨다
단계3 새로운 낱말에 이름을 붙인다
아동의 행동이나 말을 확장시킨다
4단계 단계3과 같이 이름 붙이고 확장시킨다
진행 중인 행동에 대해 말해준다.
금지사항 명령, 지시, 의문문 남용한다
아동의 이해 수준으로만 말한다
아동이 반응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씩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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